[가슴에 새기는 명언] 존 플라벨
우리는 때로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 당혹스러운 섭리 앞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거나 심지어 분노를 느끼곤 한다. 그럴 때면 하나님의 약속을 못 믿고, 마치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복을 짓밟으려는 줄 알고 비통해하며 쓸데없는 불평불만을 쏟아 놓는다. 하지만 험난한 광야 길이 이스라엘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하사 그들이 거주할 도시에 이르게”하는 통로가 되었듯(...
[생각하는 신앙] 바보의 삶 같은 형통한 삶_박형용 목...
바보의 삶 같은 형통한 삶
박형용 목사(합신 명예교수)
벌써 2022년의 월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면 예수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우리는 매해 12월이 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우리가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보고 다음 해에 더 잘 살겠다고 다짐한다. 성경은 성도들의 삶이 ...
[목회단상] 질문_이상목 목사
질문
이상목 목사(동산안교회)
생각의 차이에서 감성이 올라온다. 어떻게 하지? 이제 무엇을 하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 이런 생각이 올라온다. 그래서 무력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를 몰랐다. 굳이 찾는다면 그냥 내 생존을 위해서 내 역할을 해야 한...
[세례 간증2] 이제야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된 듯_박...
이제야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된 듯
박연희 성도(바로선교회)
올케언니로부터 교회에 가자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었지만, 솔직히 그 당시 저에겐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제 삶은 평안했고, 굳이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를 드려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장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
[세례 간증1]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심을 믿습니다_노진...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심을 믿습니다
노진아 성도 (바로선교회)
저는 감히 제 삶에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해 왔었습니다. 살아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과 함께하는 삶은 저에게 어떤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저에게 올해 봄부터 아버지의 원인 모를 갑작스러운 복통과 함께 끔찍한 병원 생활이 반복되...
[가슴에 새기는 명언] 조나단 에드워드
당신은 많은 것을 잃어 왔다. 아마도 당신의 모레시계 속에는 몇 개의 모레 알갱이만 남아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의 태양이 저물어 가고 있다. 어떻게 당신은 시간을 활용해 왔는가?
당신은 순간들, 날들을 해들을 헛되이 보내왔는가? 당신 인생의 날들을 판단해 보라. 매 순간이 귀중하다. 그러한 날들이 헛된가?
하나님이 당신에게 시간을 주셨다. 만약 ...
[강좌] ‘박윤선 박사의 요한계시록 주석과 개혁신학’_...
제34회 정암신학강좌 요약 중계
주제 : ‘요한계시록, 현재의 눈으로 다시 보기’
지면 편집상 논문의 결론부분만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변종길 교수(전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역임)
박윤선 박사의 요한계시록 주석은 전체적으로 칼빈주의 곧 개혁주의 해석 원리에 서서 건전한 해석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러나 과거...
[살아가며 섬기며] 북한을 품고 기도하는 이유_성희경 ...
북한을 품고 기도하는 이유
동토의 땅 북녘 하늘 아래 동포 2,500만 명이 살고 있다
성희경 목사(초원교회, 강원 북한교회재건위원장)
북한의 평양은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도시이다. 주일이면 가게마다 문을 닫아서 거리는 한산하였고, 타지에서 온 상인이라면 생존을 위해 형식적이라도 교회를 다녀야 했다. 그랬던 도시였는데 지금 그 곳에는 그...
[가슴에 새기는 명언] 로버트 맥세인
정문을 통하여 들어오지 않는 모든 자들은 도둑들이요 강도들입니다. 기억하십시요, 그리고 절대 잊지 마십시오. 사역으로 들어서는 올바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죄의 짐을 느껴 본 자 외에는 죄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용서를 맛본 자 외에는 자비에 관하여 말할 수 없는 법입니다. 마음에 거룩함을 품고 있는 자 외에는 결코 그리스도의 성...
[구약의 향기 18] 구약과 하나님의 나라 14_김진수...
구약과 하나님의 나라 14
김진수 교수(합신, 구약신학)
지난 글에서 하늘의 만상과 바다의 모래 같이 많아질 다윗의 자손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렘 33:22)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이 예언(렘 33:22)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 더 있다. 그것은 레위인에 관한 것이다. 예레미야는 다윗의 자손과 마찬가지로 레위인 역시 하늘의 만상과 바다의 모래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