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명언] 리처드 스틸
마음의 공허함은 우리를 하나님의 삶으로부터 떼어 놓으며 그 분과 교제하는 것을 막는다. 지금 머릿속에 생겨난 탄원이나 가르침 같은 것은 귀를 통해 전달된 후 이해되는데, 이 때 원래와 달리 터무니없이 잘못 이해되어 연관된 개념이 없어지고 다른 생각을 불러일으키다가 결국에는 이질적이고 비합리적인 지점에 이르게 되고, 선하신 성령님의 강한 위력과 현재의 일...
[포인트 세계 교회사 5] 피렌 테제(Pirenne T...
피렌 테제(Pirenne Thesis)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1937년 파리에서 출간된 앙리 피렌의 『마호메트와 샤를마뉴』 (불어).
피렌 사후에 그의 제자와 아들에 의해 편집되어 출간되었다.
벨기에의 역사가 앙리 피렌(Henri Pirenne, 1862-1935)은 그의 사후에 출판된 『마호메트와 샤를마뉴』...
[일본 선교 여행기 5] 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 ...
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 5
<최종회>
박병화 목사(부천 상동21세기교회 증경총회장)
일본 호산나교회에서의 예배 모습
12월 2일(금)
우리는 아침 7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왔다. 우리는 지난 5일 동안 승합차 한 대를 렌트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인 주차장에 차를 밤새 주차하곤 하는데 재미있는...
[포인트 세계 교회사 4] 로마 제국 아래서의 복음 ...
로마 제국 아래서의 복음 전파
박상봉 교수(합신, 역사신학)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신 후에 오순절 강림 사건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구원의 복된 소식(복음)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이 ‘때’는 우연히 온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계로 전파될 수 있는 여건이 준비되었기 때문...
[구약의 향기 19] 구약과 하나님의 나라 15_김진수...
구약과 하나님의 나라 15
김진수 교수(합신, 구약신학)
지난 글에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레위인의 번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것은 신약의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의 지위를 얻을 일을 지시한다. 그리스도께서 수행하신 대제사장의 직분은 그분께 속한 백성에게 제사장의 지위를 제공한다. 그리스도...
[가슴에 새기는 명언] 존 위클리프
가슴에 새기는 명언
우리 각 사람은 세상적인 것들을 상실할까 두려워하기보다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상실할 것을 더 두려워해야만 할 것입니다. 신앙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상실은 다른 무엇보다도 더욱 나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상실은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도 더 많은 해로움을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어떤 ...
[예화의 샘 5] 바꿔 입은 옷
바꿔 입은 옷
어느 가정에 얼굴이며 목소리이며 모든 것이 똑같은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그런데 형은 착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이웃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동생은 천하에 둘도 없는 망나니였다.
어느 날 깊은 밤. 동생이 피투성이가 되어 울부짖으며 형이 자는 방으로 뛰어 들어 왔다. 그리고 화급하게 외쳤다.
“형! 내가 사람...
[위그노 이야기 4] 역사 속에서: 프랑수와 1세_프랑...
역사 속에서: 프랑수와 1세
역사 없이는 종교도 없다. 종교는 역사와 단절된 것이 아니다. 종교는 역사 속에서 형성되고 성장하고 결실한다. 위그노도 마찬가지이다. 위그노는 가상도 아니며 허구도 아니다. 위그노는 프랑스 역사의 일부이다. 프랑스의 역사 없이는 위그노의 신앙도 없다. 이런 점에서 위그노는 역사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역사는...
[기행문] 우유니, 순례자의 거울_권중분 권사
우유니, 순례자의 거울
권중분 권사(노원성도교회, 본보 명예기자)
때로는 계획하지 않은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연초에 남미로 가게 된 것이 그러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페루의 크고 작은 마을과 산들, 바다와 강, 여행지들을 거쳐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로 향했다. 비행기 창으로 ...
[포인트 세계 교회사 3] 니케아 공의회_안상혁 교수
니케아 공의회(Council of Nicaea, 325)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
A.D. 325년 봄 니케아(현 튀르키예의 이즈니크)에서 첫 번째 에큐메니칼 공의회가 개최되었다. 공의회를 소집한 인물은 12년 전 밀라노 칙령(A.D. 313)을 통해 기독교 박해를 종식시키고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1세(d.337)입니다.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