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와 같은 연합 소식_황호관 목사
생수와 같은 연합 소식
황호관 목사/ 개혁공보주필·동명교회
좋은 일이라고는 보도 듣도 못하여 속만 타는데 모처럼 기쁜 소식을 듣게 되
어서 우선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합집산(離合集散)하는 악순환(惡循環)의 틀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슨 망령에 씌우기라도 한 것처럼 농락을 당하며 비틀
거리는 장로교단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속을 태우고들 있...
우리는 주님의 공동체_김춘국 목사
교단 통합의 축하 메시지
우리는 주님의 공동체
김춘국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오늘날 교회의 명칭과 개념은 명확하지 못하거나 통일되지 못한 상태에 있
다. 교회라는 명칭으로서 프랑스어의 'eglise,' 스페인어의 'iglesia'는 '회
중' 혹은 '집회'라는 뜻을 가진 '에클레시아'에서, 그리고 영어
의 'church,' ...
신학의 동질화 이뤄야_윤남중 목사
신학의 동질화 이뤄야
윤남중 목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장
먼저 지난 9월 제86회 총회 때 예장합신과 예장장신과 연합하기로 결정한 대
로 연합 축하 예배를 양 총회가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세
기 3장 이후 아담의 후예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난 이후 파괴와 무질서, 부조
리와 부조화 그리고 분열에 분열을 거듭해 오다가 ‘...
연합은 하나님의 선물_한재의 목사
연합은 하나님의 선물
한재의 목사/ 전 장신총회장·구리동성교회
작금 우리 주변의 모든 상황들은 하나됨을 필요로 하는 때이다. 그러나 현실
은 하나를 이루기보다는 분열 현상만 증가되니 안타까운 일이다.
연합 운동이란 좋은 것이로되 좋은 일이라 하여 좋게 성취되는 것이 아님을
이번 연합 과정을 통하여 더욱 더 절감하였다.
하기야 성부 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해_김승식 목사
따뜻한 마음에 감사해
김승식 목사/ 전 장신부총회장·인천영광교회
합신교단과 장신교단의 연합이 가을 노회와 더불어 순조롭게 매듭지어졌습니
다. 전해오는 소식들에 의하면 시종일관 축제 분위기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
었더군요. 인천노회만 하더라도 구석구석 마음을 써주시고 배려하여 주심을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 ...
교회가 함께 기뻐할 일_이만신 목사
교회가 함께 기뻐할 일
이만신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예장합신’과 ‘예장장신’이 연합하여 하나의 교단이 되는 것을 축하드립
니다. 한국교회의 역사 가운데 ‘분열’은 부끄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
니다. 물론 분열에는 그럴만한 이유와 명분과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혹자
는 역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순기능도 있었다고 자위하기...
화목한 연합을 축하합니다_박 형 용 박사
화목한 연합을 축하합니다
박 형 용 박사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총 장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라는 성
경 말씀이 실현된 느낌이다. 금번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신) 교단과 대한 예
수교 장로회(장신) 교단과의 연합은 신선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요 아름다
우면서도 신선한 모습이다. 양 교단이...
종교개혁과 우리의 과제_오덕교 교수
종교개혁과 우리의 과제
오덕교 교수
1517년 10월 30일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그 교회 정문에 95 개조항의 항의문
을 게시하면서 시작된 종교 개혁 운동은, 교회사가인 메릴 따비네가 지적한
것처럼, 시대의 요구이자 하나님이 준비한 사건이었다. 중세 교회는 1229년
발렌시아 교회 회의를 통해 성경을 금서로 지정하여 말씀의 암흑 시대를 ...
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_홍...
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
홍문균 목사(주은혜교회)
개혁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참 조심스럽습니다.
진정 쉽지 않는 일이 개혁이요, 쉽게 이루어 질 수도 없는 것이 개혁이기 때
문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평소 생각하고 있는 개혁신앙에 대한 몇 가지 자세
만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께로만 향한 거룩한 ...
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_임...
종교개혁주일에 점검하는 우리의 개혁신앙에 대한 자세
부산평화교회 임영문목사
종교개혁이 일어난지 올해로 484년을 맞이한다. 종교개혁의 신학의 두 거성
은 단연 루터와 칼빈이다. 루터가 종교개혁의 씨를 뿌렸다면 칼빈은 꽃을 피
웠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교단은 칼빈의 개혁 신학사상에 교리의 뿌리를 두
고 있다. 그의 사상이 교회에게 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