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의 의미

믿음이란 무엇인가? 칼뱅은 기독교강요 3권 2장에 들어서면서 믿음에 관하여 상세하게 진술한다. 그가 다양한 진술을 이어가기 전에 가장 먼저 내놓은 첫 마디는 믿음을 지식 (cognitio)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계속되는 그의 설명을 들어보면 믿음과 관련해서 감정을 매우 조심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막연한 감동, 낭만적 느낌, 애절한 마음, ...

교회 학교 ‘위기’, 교회와 가정의 동반 각성이 시급하...

김명호 목사/ 경기북노회 대림교회 다음 세대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교회학교 아동 수가 약 40만 ~50만 명 수준으로, 과거 150만 명 가까이 될때에 비해 3분의 1로 줄었다”는 분석을 접하게 되면 충격을 받는다. 문제는 이런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데 있다. 출산율 ...

[교육 논단] 주일학교의 역기능을 막아야 한다_양승헌 ...

양승헌 목사/ 세대로교회 원로, 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파이디온선교회 공동설립자 ‘역기능’은 본래 목적한 것과는 반대로 작용하는 기능을 말한다. 영어로는 ‘디 스펑션’(dysfunction)인데, 기능이라는 단어 앞에 ‘dys’라는 접두어가 붙어 형성된 말이다. 헬라어에 뿌리를 둔 이 접두어 ‘dys’는 나쁜, 어려운, 손상된, 비정 상적인, 작...

원광연의 『로마서와 함께 1』

손종국 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 저자와는 40여 년 전 성서교재간행사에서 『뉴톰슨 성경』 작업을 함께하고, 윌리엄 핸드릭슨의 로마서 주석을 함께 번역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칼빈의 『기독교강요』(크리스챤 다이제스트)를 비롯해서 70여 권의 개혁주의 신학 서적과 신앙 서적을 번역하더니 드디어 교회에서 로마서 강해를 하면서 다시 잘 다듬어서 책으로 ...

목회단상 _ 이별의 아픔 그 너머

유충선 목사 동서울노회 남서울은혜교회 그레이스상담센터 소장 최근 한 성악가가 별세했다. 몇 개월 동안 그가 부르는 노래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전혀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데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분의 노래를 들으며 존경심과 친밀감을 느낀 탓일까?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무수한 사별이나 이별을 경험한다. 부모, 가족, 친구,...

정치 혼란과 목사의 자세

정치 혼란과 목사의 자세 대한민국이 둘로 나뉘어 소란하기 그지없다. 현재의 극심한 정치적 갈등은 국민 정치 인식과 정서에 깊이 뿌리내려 평화로운 정치 환경을 만들어 가지 못하는 불행을 낳을 것임에 틀림없다. 목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은 항상 같다. 목사는 그리 스도의 왕국을 위하여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에 충실한 ...

평안의 시간을 소망하며 – 이재헌 목사

평안의 시간을 소망하며 이재헌 목사 (경기중노회 새과천교회) 어느 때보다 많은 혼란 속에서 새로운 시간을 맞는다.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조금은 숙연해지면서 평소와는 다른 의미의 시간을 갖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해가 뜨고 동일한 시간의 분량이 주어졌지만,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소망으로 ...

가장 힘든 싸움

가장 힘든 싸움 “희망찬 새해”라는 상투적인 표현이 지금 국내외 정세를 고려할 때 새해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좌우의 격한 대립이 걷잡을 수 없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밖으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뾰족한 해법 없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만 떼어놓고 보더라도 물가가 날마다 하늘...

[신학칼럼] 공동체를 위한 성탄(엡 2:14-15)_한...

공동체를 위한 성탄(엡 2:14-15) 한병수 교수(전주대 선교신학대학원, 전주대학교회)   성탄의 기적은 순간이고 의미는 영원하다. 성탄의 의미는 태초부터 종말까지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여 영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창조자가 피조물이 된 성탄, 도대체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무한까지 건너 우리에게 오셨을까? 성탄은 성자께서 우리에게 육신의 선...

[시론]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나택권 장로(부산노회 호산나교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가난한 사람이 언제나 있을 것이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가난한 사람과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네 손을 펼치라고 하셨다(신 15:11). 부유와 가난함은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 개념이다. 즉 너무 가난해서 남을 전혀 도울 수 없는 사람이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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