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전통을 접목시킨 에너지 절약_박종훈 목사
현대와 전통을 접목시킨 에너지 절약
박종훈 목사_궁산교회
요즘 하루가 갈수록 치솟아 가는 국제 유가의 소식에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
를 보는 것 같다. 이미 소비의 맛을 보고 누리는 현실에서 무조건 절약하라
는 정부의 정책도 사실 한계가 있다.
앞길 난감한 고유가 시대
지금 현재는 우리만 사는 시대가 아니고 이 지구상에는 ...
뻐꾸기도 네 박자로 우는데… _변세권 목사
뻐꾸기도 네 박자로 우는데...
변세권 목사_온유한 교회
아침마다 네 박자로 우는 검은 등 뻐꾸기의 노래 소리에 눈을 떴다. 세상의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웠다. 수마의 상처와 이글거리는 태양을 번갈아 바라보
면서 지도자에 대한 새로운 자세가 필요했다.
뻐꾸기 소리 아침 열어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는 정치권력이 부도덕하고 타락...
나눔의 미학에 담긴 구속의 의미
나눔의 미학에 담긴 구속의 의미
김영규 목사_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매년 장마철과 여름철이 되면 인간이 남에게 주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 보
게 된다. 인간은 편리를 위해서 산을 깎고 도로를 만들며 자기 소유를 확대
하며 본래 인간에게 혼돈인 자연을 인간에게 좋은 모양으로 다시 개조하려
고 한다.
자연과 조화 이루는 개발되...
“던짐과 건짐의 삶”_김명혁 목사
“던짐과 건짐의 삶”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나는 수개월 전에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삶을 묵상하다가 아주 흥미롭고 의
미 깊은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모세는 그의 이름이 뜻하는 대로 ‘건짐’
을 받은 사람이었다. 모세가 아기 때 나일 강에 ‘던짐’을 받았는데 바로
의 공주에 의해서 ‘건짐’을 받은 것이었다. 그런데 ‘던짐’과 ‘건짐’
을...
쉼도 사역이다!_이주형 목사
쉼도 사역이다!
이주형 목사_오정성화교회
이런 말이 있다. 서양 선교사들은 할 일을 보면 “어떻게 일하지?” 하고 일
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선교사들은 일에 대해
선 걱정을 하지 않고 쉬라고 하면 “어떻게 쉬지?” 하고 쉬는 일에 익숙하
지 않아 걱정을 한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이 근면 성실하다는 것은 ...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김영규 목사
·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성도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자신에게 당면한 힘겨운 신앙 과제들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지탱만 하여도 큰 일을 행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목회 경험을 가진 분들은 교회를 섬기면서 성도들이 말썽을 일으키지
말고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관심만 있어도 더 바랄 ...
어느 권사님이…_김승식 목사
어느 권사님이...
김승식 목사·영광교회
전에 모 교단에서 운영하는 수도원을 종종 찾을 기회가 있었다. 이용료가
좀 부담이 되긴 했으나 혼자만의 방을 사용할 수 있어 글을 쓰거나 책을 읽
는 데 더 없이 좋았기 때문이다. 풍치 좋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수도원
은 대교회에서 운영하는 만큼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산을 오르...
2010과 2014년의 재앙을 대비해야 할 것인가? _...
2010과 2014년의 재앙을 대비해야 할 것인가?
김수흥 목사·합신초빙교수
우리는 금년 7월, 애위니아 태풍과 또 집중호우로 말미암아 큰 재앙을 만났
다. 특히 강원도 인제나 평창 등지는 하늘에서 내린 물 폭탄을 맞아 많이 부
서졌다. 그저 사람들이 표현하는 대로 “쑥밭,” “쑥대밭,” “초토화,”
“폐허,” “지옥 그 자체”라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_이문식 목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
이문식 목사_남서울산본교회
예수님은 인간의 자유를 ‘~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와 ‘~의 자유’
(freedom of)로 나누셨다(마 11:28-30). 인간은 온갖 수고와 짐으로부터
(from) 자유로워야 하며, 동시에 쉽고 가벼운 주님의 멍에를 지어야(of) 진
정으로 안식할 수 있는 존...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_이재헌 목사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이재헌 목사_대구 동흥교회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얼음 냉수 한 잔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
절이다. 무더위를 이겨내는 최선의 방법으로 소극적인 모습으로 더위로부터
피해보는 피서(避暑)의 길도 있겠지만 반대로 적극적으로 목양의 현장에서
최선의 열정을 다하는 투서(鬪暑?)의 자세도 흥미 있는 방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