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개혁주의 신앙과 목회_박동근 목사
개혁주의 신앙과 목회
박동근 목사(안양 한길교회)
개혁신앙의 말씀과 신앙고백과 교회의 질서들은 연약한 우리에게 더 절실하고 유익하다
장로교회의 성도들은 예배와 정치와 교제와 생활을 성경과 그에 근거한 신앙고백 그리고 성경의 원리와 목적에 부합한 질서 안에서 영위한다. 칼빈은 교회에 얼굴이 있다면서 교회의 표지를 강조했다. 교회의 표지는...
[시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 본보논설위원)
자유로운 예배 시절의 도래를 원한다면 우선 코로나19를 퇴치하는 데 힘을 합쳐야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사안으로 예수님을 궁지에 몰 꾀를 부렸다(막 12:14~15.) 마가는 외식, 마태는 악함(마 22:18), 누가는 간계(눅 20:2...
[시론] ‘1교회 1처소’와 ‘공유 예배당’ _김병훈 ...
‘1교회 1처소’와 ‘공유 예배당’
김병훈 교수 (합신, 조직신학, 본보 논설위원)
‘1교회 1처소’ 원칙을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분별과 이해
한국 교회 일각에서 하나의 예배 공간을 여러 교회가 나누어 사용하는 이른바 ‘공유 예배당’에 대한 논의와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음이 기독교 언론은 물론 일반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
[시론] 결국 중요한 것은 오늘 지금입니다_남웅기 목사...
결국 중요한 것은 오늘 지금입니다
남웅기 목사(바로선교회, 본보 논설위원)
나중 이후를 보장받을 자기증명은 예수 안에서 만족하고 감사하고 소망하는 것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많은 이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버나드 쇼의 묘비명입니다. 못나고 어리석은 인생의 나중 탄식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고백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
[시론] 예배와 삶에서 네 발을 삼가라 _박동근 목사
예배와 삶에서 네 발을 삼가라
박동근 목사(안양 한길교회, 본보 논설위원)
경외와 겸손함으로 나아가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라
전도서 5장 1절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을 향한 경계의 말씀이 있다. “너는 하나님 앞으로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발을 삼가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오만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표...
[시론] 한 해의 끝에서_김인석 목사
한 해의 끝에서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
들풀을 입히시는 하나님이 들꽃 같은 우리 삶으로 영광을 나타내시길
재작년 말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사태가 이렇게 오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리라 누구도 예상 못했다. 2021년 10월 19일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총 2억6천1백만 여명이고 사망자는 5백2십만 여명으로 집계되었다. 그 ...
[시론] 사망의 코로나 vs 생명의 코로나_최광희 목사...
사망의 코로나 vs 생명의 코로나
최광희 목사(행복한교회)
사망의 코로나에 너무 집중 말고 생명의 코로나(면류관)를 소망하며 살자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날마다 들은 외래어가 ‘코로나’이다. 코로나(corona)는 원래 라틴어로 왕관(王冠)을 뜻한다. 그런데 천문학에서는 태양이나 다른 천구체의 빛나는 플라스마 대기를 코로나라고 한다. 플...
[시론] 일과 성취_고상섭 목사
일과 성취
고상섭 목사(그 사랑교회, 본보 논설위원)
참된 일과 성취는 하나님과 공동체 안에서 누리는 관계성 속에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문화내러티브 중의 하나는 직업의 성취를 통해서 인생의 목적을 추구하려는 것이다. 자아실현과 자아성취를 일과 연관시켜서 꾸준히 가르침을 받아온 영향이 큰 것 같다. 하나님이 태초에 일을 디자인하셨고, 하나님의 일...
[시론] 코로나 사태를 겪는 성도들의 다짐_박형용 목사...
코로나 사태를 겪는 성도들의 다짐
박형용 목사(합신 명예교수, 본보 논설위원)
코로나 사태를 어떤 마음으로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역사의 페이지가 더 풍요해질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어딜 가나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하고 심지어 운동할 때도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
[시론] 상식_김기홍 목사
상식
김기홍 목사(남산교회)
지금은 총체적으로 상식이라는 화두를 깊이 생각해야 할 중차대한 시대
‘상식’은 참 쉽게 사용하는 말이다. 상식이 있어야 한다, 상식적이다, 몰상식하다 등이 그런 예이다. 우리 시대의 뜨거운 화두 중의 하나가 이 상식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쉽고 편한 것이 때론 얼마나 어려운지를 살아가며 많이 깨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