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적인 자세_박병식 목사
예언자적인 자세
박병식 목사/ 송파제일교회
18세기와 19세기에 이은 산업 혁명과 이성의 발달은 세계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였다. 문명의 이기들이 수없이 개발되는 것을 경이롭게
바라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세계를 희망적으로 예측하였다. 신학계
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 예로 후천년설이 당시에 강세를 이루었음을...
2005년을 도전의 해로 삼자_허태성 목사
2005년을 도전의 해로 삼자
허태성 목사(은곡교회)
정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04년이 물러가고 새해 2005년의 아침이 밝
았다. 온 나라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침체 그리고 사회적 갈등과 부패로 인
하여 결코 편하지 않았던 한 해였다. 세상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교회마저
도 잔뜩 움츠러들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
담(wall)과 다리(bridge) _장귀복 목사
담(wall)과 다리(bridge)
장귀복 목사/새일산교회
올해가 불경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길거리와 교회들의 성탄 장식은 빛을 발
하면서 잔잔하게 성탄절이 다가옴을 알리는 듯합니다. 얼마 전 어느 기독교
신문에서 '성탄절 회복 운동'을 전개하는 어느 목사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
다. 성탄절 트리 장식과 카드 보내기 등 전통적인 ...
여러분은 훌륭하십니다!_박삼열 목사
여러분은 훌륭하십니다!
박삼열 목사(인천송월교회)
제가 만나 본 세 분과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 박윤선 목사님과 나눈 이야기입니다.
약 20년 전 저는 당시 그 분이 시무하시는 교회의 부목사로 섬기고 있었습니
다. 어느 날 그분이 저를 불렀습니다. “박 목사, 새해에 교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도교재로 뭐가 좋을까?” 물으...
질서보다 더 아름다운 것 – 섬김 _우종휴 ...
질서보다 더 아름다운 것 - 섬김
우종휴 목사/ 총회 서기
제가 사는 도시에는 언제부터인가 신호등 옆에 "정체시 진입금지"라는 알림판
이 덧붙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웬만한 신호등에는 그 팻말이 붙어있습
니다. 원래 차량은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그가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의 신
호가 들어오면 그 신호를 따라서 갈 수 있습니다만 혼...
꿈과 비전을 가진 교회_송춘섭 장로
꿈과 비전을 가진 교회
송춘섭 장로(부총회장, 송파제일교회)
우리 주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에 감사 드린다.
다행히도 우리 한국엔 하나님의 복주심으로 5만여 교회에 1200만의 성도가 있
다. 많은 교단 가운데 대한예수교 장로회 간판을 건 교회가 대다수이다. 장로
회가 많다는 것은 개혁주의 정신을 잘 계승하고 있는 칼빈의 가르침을 따르
는 교...
시대를 보라 미래를 보라_박범룡 목사
시대를 보라 미래를 보라
박범룡 부총회장(송탄제일교회)
"소경으로 태어나는 것보다 더 비참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듣지
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였던 3중고의 헬렌 켈러는 "그것은 눈을 갖고 있으
되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발전하는 공동체는 비
전을 제시하고 그 성취를 위하여 동기 부여를 하는 ...
국경일이 되어야 할 한글날_오동춘 장로
국경일이 되어야 할 한글날
오동춘 장로/ 화성교회,시인
말과 글은 그 겨레의 얼이다. 말과 글이 힘이 있으면 그 겨레도 힘이 있고 말
과 글이 약하면 그 겨레는 쇠퇴하거나 망하게 된다. 한 때 세계를 지배하던
만주족이 역사와 문화가 깊은 중국 한족에 밀려 오늘날의 만주말과 글은 희미
하게 없어져 가고 그 겨레도 나라도 힘이 없는 ...
그리스도의 종의 정체성과 주체성 _최성대 목사
그리스도의 종의 정체성과 주체성
최성대 목사/ 동산교회
해마다 9월이면 교단마다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총회가 열린다. 금년에 시행
되는 총회 위에 하나님이 은혜 주시기를 기원한다. 각 교회의 사건이 노회에
올려지고, 각 노회의 사건이 최종적으로 총회에 올려진다. 금번 제 89회 총회
는 여러 노회가 헌의한 내용 중 하나로 합동신...
“긴장 중에 경청한 눈물의 권면”...
"긴장 중에 경청한 눈물의 권면"
도약의 장이된 성공적 장로수련회
전국장로연합회 직전회장 박 진 우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여
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무덥던 여름도 어언 간에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
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열린 경주수련회는 250여명의 장로 내외분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