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자_정재근 장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자   정재근 장로/ 전북노회 배광교회 성경은 우리에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고 명령한다(엡 5:19, 골 3:16). 헬라어 성경에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는 시편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개혁교회의 첫 완전한 시편 찬송을 출간했던 종교개혁자 칼뱅은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

네팔 교회로부터 배운다-고난 속에서 빛나는 믿음의 공동...

네팔 교회로부터 배운다 고난 속에서 빛나는 믿음의 공동체 - 복음과 환대로 유학생 품기 조갈렙 선교사 •HIS, GBT   1. 세대 교체 폭풍 속에 선 네팔 사회 지난 9월, 네팔에서는 젊은 세대인 ‘Gen-Z’ 가 주도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부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 그램 등 주요 소셜미디어 26...

다문화 시대, 이주민을 품는 도시 선교의 길_장대위 선...

다문화 시대, 이주민을 품는 도시 선교의 길 - 복음과 환대로 유학생 품기 - 장대위 선교사 HIS, 국내 유학생 사역   대한민국의 도시는 지금 거대한 변곡점에서 있다. 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인구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외국인 인구는 270만 명을 넘어섰다. 향후 10 년 이내 외국인은 500만 명을 돌파할 것...

하나님은 어떻게 영광을 받으시는가?   변세권 목사/ 강원노회 온유한교회 기독교 신앙은 본질적으로 건전성을 지니며, 이는 생명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기독교가 지향하는 방향성은 합리적이며, 공공 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초기 기독교가 박해받은 원인은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국을 세운...

[시론] 존 맥아더의 유산을 생각한다_도지원 목사

존 맥아더의 유산을 생각한다   도지원 목사/ 서서울노회 예수비전교회 존 맥아더가 지난 7월 14일 86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그는 1969년부터 로스앤젤 레스 선밸리에 있는 그레이스커뮤니티교 회를 섬겨 왔다. 그는 원래 근본주의 토양 에서 자랐고 세대주의 신학교에서 공부했 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싶은 열망 가운데 점차 개혁주의에...

[시론] 시원케 하는 자들이 그립습니다!

시원케 하는 자들이 그립습니다!   전상일 목사 북서울노회 석광교회 요즘 ‘극한 호우’, ‘극한 폭염’이란 말이 자주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구나 나라 안팎의 온갖 재해와 분쟁들, 정치와 경제의 불안정,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좀체 회복되지 않는 예배와 재정적 어려움을 힘겹게 버티는 교회 상황들이 ...

[시론]은퇴가 끝이 아니다: ‘인턴’처럼 다시 시작하는...

은퇴가 끝이 아니다: ‘인턴’처럼 다시 시작하는 사역의 길   최광희 목사/ 수원노회 행복한교회   정확히 10년 전이다. 영화 <인턴>이 개봉된 것은 2015년 9월이었다. 창업 1년 만에 성공 신화를 이룬 30세 여성 CEO는 인생 경험이 무기인 70세 남성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했다. 그리고 그 인턴사원은 인생의 풍...

[시론]LLM 시대, 개혁주의 목회자는 어떻게 응답할 ...

LLM 시대, 개혁주의 목회자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김찬성 목사 경남노회 주뜻교회 존 매카시가 ‘지능을 가진 기계들을 만드는 과학과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인공지능’(AI)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1955년 이래로, AI 기술은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은 AI가 더 이상 상상 속의 존...

[시론] 문화를 향해 설교하라_고상섭 목사

문화를 향해 설교하라 고상섭 목사_ 남서울노회 그사랑교회   미국 유명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윌리스는 2005년 캐니언대학 졸업식에서 ‘이것이 물이 다’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윌리스는 서두에서 바다에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대화를 소개 한다. 어린 물고기 두 마리가 나이 든 물고기를 만났을 때, 나이 든 물고기가 “얘들아, 물은 괜찮아?”...

[시론]세속정치로 인한 상처, 복음으로 치유하자_최덕수...

세속정치로 인한 상처, 복음으로 치유하자   최덕수 목사(경기북노회 현산교회)   그동안 우리나라는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몸살을 앓았다. 계엄 사태와 조기 대선 과정에서 개인과 정당 간 비난하고 맞고소하는 일로 정치판은 치고받는 싸움판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비정상적인 정치 상황으로 교회도 어려움을 겪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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