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찾는 시대, 어른이 되는 길

어른을 찾는 시대, 어른이 되는 길   가정호 목사_부산노회 세대로교회   요즈음 교육 현장에서 ‘어른’또는 ‘선생’이라는 말보다는 ‘멘토’(Mentor)라는 말을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은 것 같다. 이전에는 선생님 또는 어른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이었다. “그분은 드문 어른이시다”라는 표현은 젊은 세대들이 본받고 따를 만한 통전적 경...

계절의 여왕 5월에 가정을 생각한다_김학인 목사

계절의 여왕 5월에 가정을 생각한다   김학인 목사_본보 편집국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찬송가 559장 1절) 2016년 11월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너도나도 공모전'에서 동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시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듬해 어버이날 전북교 육감이 ...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와 부활_정요석 목사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와 부활   정요석 목사_남서울노회 세움교회, 개신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겸임교수   국회의원을 세 번 지낸 A 전(前) 의원이 며칠전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는 몇 년 전 자신의 비서인 B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왜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그의 행위가 큰 원...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피라_도지원 목사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피라 도지원 목사 서서울노회 예수비전교회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 4:16). 여기에는 우리가 생각해야 할 두 가지 요점이 들어 있다. 하나는 목회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한 ...

“빛나는 인생”_김학인 목사

“빛나는 인생” 김학인 목사/ 본보 편집국장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황가람 노래 ‘나는 반딧불’의 가사 일부분이다. 자신에게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다 지치고 무력감을 느껴 성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내용이...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역할_나택권 장로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역할 나택권 장로/ 부산노회, 호산나교회 지금 한국 사회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유입될 노동 인력의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고, 또한 국제결혼이 늘어나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여성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법무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내 체류 외국인 주민의 수는 202...

교회 학교 ‘위기’, 교회와 가정의 동반 각성이 시급하...

김명호 목사/ 경기북노회 대림교회 다음 세대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교회학교 아동 수가 약 40만 ~50만 명 수준으로, 과거 150만 명 가까이 될때에 비해 3분의 1로 줄었다”는 분석을 접하게 되면 충격을 받는다. 문제는 이런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데 있다. 출산율 ...

평안의 시간을 소망하며 – 이재헌 목사

평안의 시간을 소망하며 이재헌 목사 (경기중노회 새과천교회) 어느 때보다 많은 혼란 속에서 새로운 시간을 맞는다.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조금은 숙연해지면서 평소와는 다른 의미의 시간을 갖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해가 뜨고 동일한 시간의 분량이 주어졌지만,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소망으로 ...

[시론]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나택권 장로(부산노회 호산나교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가난한 사람이 언제나 있을 것이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가난한 사람과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네 손을 펼치라고 하셨다(신 15:11). 부유와 가난함은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 개념이다. 즉 너무 가난해서 남을 전혀 도울 수 없는 사람이란 없는 것...

[시론] 교회 회의와 여호와의 회의_최덕수 목사

교회 회의와 여호와의 회의 최덕수 목사(경기북노회 현산교회)   개인과 단체가 모여 사회를 이루면 반드시 회의라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것은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고 집단 지성이 도출해 낸 대안이 한 개인의 아이디어보다 낫기 때문이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회의체(당회, 노회)가 교회를 이끄는 장로교회는 어느 교파보다 회의를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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