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은혜를 소중히 여겨 참된 교회를 이루어야
은혜를 소중히 여겨 참된 교회를 이루어야
예수님의 ‘수죽부(수난, 죽음, 부활)’의 성취는 오래 전 아담과 노아와 아브라함의 실례로서 명확하듯이, 인간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원리가, 이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왕이심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종이 되어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으로써 성취되었...
[사설] 위대한 교회가 되는 길
위대한 교회가 되는 길
무더위와 역병의 고통 속에서 추억을 돋게 하는 것은 여름 성경학교와 청소년, 청년들의 수련회이다. 한국교회가 물질적으로 넉넉지 않았던 때에도 아동, 청소년, 청년들에게 관심을 주려 애썼다. 여름 교육활동들은 그래서 귀하고 즐거운 잔치였고 한 줄기 소낙비요 희망이었다. 내용상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그나마 한국교회가 이 곤궁 속에서 ...
[사설] 교회의 영향력, 제3의 길에서
교회의 영향력, 제3의 길에서
늘 그랬지만 안팎으로 난세이다.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국내외 재해 재난 소식들 와중에 이웃 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까지 닥쳐 뒤숭숭하고 소란하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과 대면 예배 중단 등으로 사회와 교회 모두 극도의 피로감에 빠졌다. 이러한 때 교회는 더욱 정체성과 균형감각을 견지하고 부화뇌동하지 않으...
[사설] 7월 31일 마감하는 합신문학상 공모
7월 31일 마감하는 합신문학상 공모
합신총회40주년기념 합신문학상 공모 마감이 7월 31일로 다가왔다. 독자들과 노회와 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통상 언론사나 단체들이 문학상을 제정하여 공모하는 것은 많은 의도와 의미가 있다. 기독교개혁신보에서 이 일을 진행하는 의의와 목적을 바탕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 기독교개혁신보 콘...
[사설]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의 효과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의 효과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를 통해 우리는 몇 가지를 깊이 생각해 본다.
첫째, 합신의 정체성과 전망에 관한 실체적 성찰과 새로운 다짐이다. 본보는 합신총회4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특집 칼럼 연재와 전국 노회 특별 취재 및 연재를 진행해 왔다. 진정성 깊은 감사와 성찰과 제언과 희망 사항들은 놓칠 수 없는 ...
[사설] 합신총회40주년 기념의 의의와 우리의 다짐
합신총회40주년 기념의 의의와 우리의 다짐
합신총회 40주년 기념일이 눈앞이다. 6월 14일 뜻깊은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처음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본래 기념은 어떤 일을 기억할 뿐 아니라 그 기억하는 바를 마음에 간직하고 그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그것을...
[사설]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를 기다리며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를 기다리며
합신총회40주년기념대회가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공식 엠블럼도 제작 발표되었고 지난 4월 23일(금) 화상회의로 열린 총회 임원,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에서 기념대회의 전체 내용이 보고되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기념대회 준비위에서 열과 성을 다해 애쓰는 중 프로그램과 그 일정표 등 세부 사항을 각 노회에 전달해 협조 ...
[사설] 가족의 의미–가정의 달에 부쳐
가족의 의미–가정의 달에 부쳐
가족, 이것은 사람에게 가장 애틋한 단어 중 하나이다. 흔히 동물의 세계에서도 새끼를 보호하고 양육하려는 어미의 본능적 행위가 발견되지만, 인간만큼 가족을 어느 것보다 소중히 여기는 존재는 없다. 그래서 문학, 예술,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가족은 자주 단골 소재로 활용된다. 그런데 가족은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의 이...
[사설] 산아확장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산아확장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과거 한국정부는 “딸 아들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표어를 내세워 산아제한정책을 추진했다. 30여 년이 지나 드디어 그 목표가 달성되었다. 2019년 출산율이 1.3명이었는데 올 2021년에는 지난해와 같이 1.1명으로 2년 연속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정치적 존재가 되자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정치적 존재가 되자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인본주의적 요소가 더 활개를 치고,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5:16)는 말씀은 멀리 느껴지기만 한다. 이 말씀은 뒤에 이어지는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한 바와도 연관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외 없이 정치적 존재가 돼야 한다. 아니면 어느 누구도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