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자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자
예수님을 보내는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그 아들이 삶을 드리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죽음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빛나고 놀라우신 거룩한 사랑의 증거이며, 우리가 그를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우리에게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 사실은 하나님...
힘써 가정심방에 충실하자
힘써 가정심방에 충실하자
교회의 가정심방이 종교개혁과 긴밀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다.
로마 천주교는 마치 사제들이 사죄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성도들을 미혹하고 소위 ‘고해성사라’는 미신적 행위를 통해 성도들을 관리해 왔다. 그들은 고해성사가 신자 개개인을 돌보며 사제들의 인도를 받는 방편인 것처럼 ...
언약궤를 통해서 본 예배의 정신
언약궤를 통해서 본 예배의 정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혹은 법궤)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것을 보좌로 삼으셨다는 점에서 신현(神顯)의 극치를 보여준다. 지성소에 자리하고 있는 언약궤 위에는 그룹 천사의 날개가 보위하고 있다. 이것은 하늘 궁정을 가장 간소하게 축소시켜 놓은 형상이다.
바로 그 공간에 하나님께서 거처하실 자리를 정하셨다....
신앙의 길잡이인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
신앙의 길잡이인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는 말이 있다. 아무래도 인간이 습득한 인식 혹은 인지라 할지라도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오류와 한계를 인정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아는 것이 진실 혹은 진리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등등은 어떤 ...
목회자 수급 문제 관심 가져야
목회자 수급 문제 관심 가져야
문화체육관광부가 파악한 '2011년 한국의 종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개신교 교회는 2008년 5만 8612처소에서 7만 7966처소로, 목사는 9만 5596명에서 14만 483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이 기간에 교회는 1만 9300여 처소, 목사는 무려 4만 5000여 명이 증가했다. 이 통계는 명칭과 연락처...
헤르반 바빙크의 성화에 대한 이해
헤르반 바빙크의 성화에 대한 이해
신자의 의지는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 여전히 죄의 오염과 부패로 같은 인간 속에 있는 두 사람 사이의 싸움이 계속되며, 모든 사고와 말과 행동 속에 옛 사람과 새 사람에 속한 것이 자리하여 선과 악이 꼬여 혼합되어 화해와 정화를 필요로 하는 상태이다.
이때 신자의 거룩한 삶은 신자의 본성적인 의지에 근거하지 않...
‘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의 신학적 오류
‘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의 신학적 오류
‘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이란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전파운동이 유럽을 복음화하고 아메리카를 복음화한 후 아시아를 복음화하고 이제 예루살렘을 복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운동이다. 과연 이 운동이 신학적으로 정당한 지지를 받는가?
헬라어 접속사 ‘카이’는 헬라인들의 독특한 성향을 반영한다. 곧 크고 ...
동성애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동성애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요즘 동성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동성애와 관련해 심지어 교인들조차도 매우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점에서 차제에 우리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보다 분명한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명백하게 동성애를 악으로 규정하고, 정욕과 자연 질서를...
종교적 고행과 예수님의 십자가
종교적 고행과 예수님의 십자가
기독교 역사 가운데는 항상 고행을 통한 금욕주의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욕망을 절제하는 성도의 자세와 잘못된 금욕주의는 그 의미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타락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마땅히 욕망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의...
헌법에 담긴 정암 박윤선의 정신
헌법에 담긴 정암 박윤선의 정신
정암의 유고집인 ‘기도-죽기내기로 기도하라’(2011년, 영음사 발행)에 ‘히스기야의 기도’(p.96-97)라는 설교문 중에 우리 교단 헌법 제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정암의 증언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우리 총회도 일찍이 있을 수 없는 참 귀한 일을 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자초지총 참 순조롭다면 순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