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법에서 ‘권징조례’의 의미

교회법에서 ‘권징조례’의 의미   교회법은 사회법과 다르다. 교회법을 사회법 다루듯이 다루면 그것은 교회법에 대한 무지의 소치 만 드러내는 꼴이 된다. 장로교회의 법은 세상의 변호사나 판사나 검사가 이해할 수 있는 법이 아니다. 장로교회의 법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표준문서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권징조례는 신자들을 권징하기 위한 조례를 제시한 것...

거짓 선지자들을 주의하자

거짓 선지자들을 주의하자   많은 사람들이 한국 보수 교회의 열매 없음을 지적하면서 진리를 교회의 근원으로 삼으려는 노력에 동조하지 못하고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그들은 신비한 현상이나 기이한 이적이 일어나고,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고, 가난한 자들이 도움을 얻고 있는데 ‘비성경적이라느니, 진리가 어떠니 하면서 성령의 사역을 제한하려 하지 ...

WCC 부산 총회를 보면서

WCC 부산 총회를 보면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고백하는 것처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준이 무너지면 기독교도 무너지게 된다. 이것은 종교개혁자들이 왜 그처럼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를 외쳤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계몽주의 이후에 지속적으로 성경의 고등 비평 학문은 성경의 계시성을 파괴시키고자 집요하게 학문적 활동을...

1만 포기 김치 소외이웃 전달 기감 서울남연회, 사랑...

1만 포기 김치 소외이웃 전달 기감 서울남연회, 사랑의 김장나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소외이웃을 위해 김치 1만 포기를 담그는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주최로 지난 11월 12일 열린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한 신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한 포기 김장 기부운동으로 모금된 1억 원으로,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담아 서울시 ...

성경을 대하는 정당한 자세

성경을 대하는 정당한 자세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종종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지식이나 이성과 경험 등을 총동원해 말씀의 의미에 접근해 가려고 할 때가 많이 있다. 또는 내가 가진 고민이나 현상에 대한 논리적 사고에서 출발하여 말씀의 의미를 파악하려 애쓰기도 한다.   비록 그러한 노력들이 모두 허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

신자들이 이 시대를 사는 법

신자들이 이 시대를 사는 법     우리 주변을 보면 진리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태도로 다양성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사회 일반의 상식을 강조하며 사회적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이들은 상식과 사회정의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준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진리에 대해선 의외로 자유롭다. 어쩌면 그렇게 하는 것이 포스트모던 사회에 걸맞은...

WCC와 종교혼합주의

WCC와 종교혼합주의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가 이번 가을(2013.10.28-11.13) 부산에서 개최된다. 관련자들은 WCC 총회를 한국에 유치한 것이 세계적인 사건이라 여기며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한편 일부에서는 그것을 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어떤 사람들 가운데는 신학사상은 뒤로하...

강사 선정에 질서를 지키자

강사 선정에 질서를 지키자   강단의 강도권은 교회에서 진리를 보존하고 증거하기 위한 거룩한 직분이다. 따라서 바른 강도권은 바른 교회의 권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당회와 노회, 총회는 바른 강도권을 드러내고 보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런데 작금 총회(총회 주관 집회)와 교회의 강단이 바른 강도권에 의해 집회를 하고 있는가 할 때, 우...

참된 신자가 가야할 거룩의 길

참된 신자가 가야할 거룩의 길   참된 신자에게 있어서 믿음과 회개는 늘 함께 간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중생, 곧 거듭남에 따르는 새 생명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하늘로부터 난 새 생명은 필연적으로 참된 믿음과 진정한 회개를 수반한다. 이것은 거룩한 새 생명이 지니는 당연한 특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을 지닌 신자는 성 삼위 하나님에 대한 ...

정의라는 이름의 함정을 배격하자

정의라는 이름의 함정을 배격하자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에 대하여 사회의 정의를 외칠 때, 우리가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다. 그것은 사회의 정의 그 자체에 머물고 만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사회 정의 그 자체가 곧 하나님 나라의 의로 오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불신자들의 정의 개념과 신자들의 정의 개념을 마땅히 구분해야 한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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