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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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향 평준화되고 있는 한국 교회
하향 평준화되고 있는 한국 교회
송영찬 국장 daniel@rpress.or.kr
작금의 한국 교회를 두고 너, 나 할 것 없이 걱정하는 소릴 자주 듣는다. 특
히 교회의 수준이 일반 사회보다도 높지 않아서 사회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한
다고 개탄하는 소리도 만만치 않다. 천주교보다 교세가 큰 개신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뒤떨어지는 것이...
조병수교수의 목회서신 연구(3)-계시와 편지
계시와 편지 (딤전 1:1-2)
조병수 교수(합신-신학신약)
특별한 것은 평범한 것에서 위대해진다. 사도 바울은 특별한 인물이다. 왜
냐하면 그는 계시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사
도 바울은 이 사실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딤전 1:1)라는 말로 설명한
다. 이것은 사...
바른 예배 위해 개혁교회는 시편송 사용해야_김영규 목사...
바른 예배 위해 개혁교회는 시편송 사용해야
김 영규 목사(남포교회 협동목사)
1662년 8월 24일 챨스 2세의 교회 통일령에 동의하지 않는 2,257명에 달하는
목사들이 영국에서 면직되었다. 이 통일령에는 목사의 재 임직을 요구하고,
전통적으로 해왔던 '엄숙한 언약과 맹세'를 거부하는 조항들도 있었지만 영
국 국교회에서 요구하는 의...
메시아 예수
신만섭의 서평나들이(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도서관 과장, E-mail :
sms619@hapdong.ac.kr)
21세기의 예수전 "메시아 예수"
메시아 예수/ 로버트 스타인 저/ 황영철 역/ IVP/ 2001.7.5/ 348/ 11,000원
우리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려면 객체 지향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한
다. 왜냐하면 올바른...
채찍과 당근, 여전히 어려운 선택인가?_김상우 기자
기자수첩
채찍과 당근, 여전히 어려운 선택인가?
11월 15일 총회회의실, 총회치리협력위원회의 분위기는 여느 때와는 달리 무
겁기만 했다. 그것은 헌법수정안에 대한 노회 수의 결과 집계 잘못에 대한 책
임 소재를 밝히고 이에 따른 법적 적용에 있어 유권 해석에 견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한광수 총회서기는 그동안의 과정을 자세히...
희망적인 목회 방향
희망적인 목회 방향
김영재 교수
목회 방향을 논하자면 사람들은 목회의 방법에 주로 관심을 둔다. 그런데
목회가 교회를 그리스도의 교회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로 양육하는 것
이라면, 교회가 갖추어야 하는 것은 교회의 참 모습이다. 교회는 마땅히 해
야 할 과업을 수행할 때 참 모습을 갖게 되며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
로 함께 ...
생수와 같은 연합 소식_황호관 목사
생수와 같은 연합 소식
황호관 목사/ 개혁공보주필·동명교회
좋은 일이라고는 보도 듣도 못하여 속만 타는데 모처럼 기쁜 소식을 듣게 되
어서 우선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합집산(離合集散)하는 악순환(惡循環)의 틀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슨 망령에 씌우기라도 한 것처럼 농락을 당하며 비틀
거리는 장로교단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속을 태우고들 있...
이왕호의 글이 있는 사진-290호
한 때 가장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던 물건들도 시간의 흐름 앞에 설 때 점차
낡아지고 결국 추억이라는 세월의 잔재가 되고 만다. 모든 사물은 이처럼 시
간과 함께 퇴색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새사람’은 시간과 함께 날로 새로
워져야 한다. 이것이 생명력이다. 참 생명을 가진 사람은 그래서 날로 성숙
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