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용 목사, ‘올해의 역자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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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용 목사, ‘올해의 역자상’ 선정

제23회 ‘문서선교의 날’에서 수상

 

 

10월 16일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문서선교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노회 소속 오태용 목사(풍성한교회 원로, 사진)가 ‘올해의 역자상’에 선정돼 수상했다.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오태용 목사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행하는 방법’을 비롯해 수십 종에 이르는 양서를 번역하는 등 문서 선교 사역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태용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의 귀한 저서들을 번역하여 냈을 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해답과 유익을 얻고 기뻐하며 감사하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번역자의 기쁨이 큰데, 이번에 ‘올해의 역자’상까지 받게 되어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늘까지 주위에서 많이 격려해 주신 선, 후배, 동기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태용 목사(합신 5회)는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으며 이후 목회하면서 교문사의 ‘기독교 대백과사전’ 번역위원과 함께 ‘목사님 설교가 아주 신선해졌어요’ ‘무디의 십계명’ 등 지금까지 70여 권의 기독교 신앙서적을 번역하며 한국교회를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