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어 빛과 소금의 삶으로
한장총, 제6회 장로교의 날 개최
제6회 장로교의 날이 지난 7월 10일(목)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려 분열의 역사를 멈추고 하나되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주최로 매년 열리는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의 아버지 요한 칼빈의 탄생일을 기념해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고 있다.
목사․성도 등 3천여 명이 모인 이날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 전통예배, 성찬식,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빛과 소금의 장로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다시 한번, 성령운동, 기도운동, 회개운동, 나눔운동으로 부흥하고 도약하는 한국교회, 연합하고 모이길 힘쓰는 장로교회, 믿음대로 행하는 성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성찬식에 이어 본 합신 총회장 이주형 목사는 파송의 말씀을 통해 “이제 그리스도의피를 받아먹은 우리는 주님이 주신 힘으로 세상과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주님의 떡과 잔을 함께 나눈 형제 자매들을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주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인 땅끝까지 복음 증거의 사명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한국장로교회 7대 실천 강령이 선포되어 ▲성경 중심의 개혁 ▲십자가에서의 연합 ▲부활의 빛의 증인 ▲국민 출애굽의 모범 ▲복음화된 통일조국건설 ▲개혁신앙의 계승 ▲사랑마을 그린 리더로서의 세계 선교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