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도소 수용자들 영성 집회로 은혜 체험
새생명운동본부, 성찬식도 함께 거행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 엄기호 목사,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에서는 6월 4일과 5일, 청송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성 집회와 성찬식을 거행했다.
‘우리시대 예수가 답이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생명운동본부가 소외되고 그늘진 곳으로 알려져 있는 청송지역을 선정, 수용자들의 교화를 위하여 시작한지 올해로 20년째가 됐다.
첫날 집회에 이어 둘째 날 오전집회는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가, 오후 집회는 이사장 엄기호 목사(성령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특별히 이번 마지막 집회에서는 성찬식도 함께 거행했다. 성찬식은 이주형 목사의 집례로 전남호, 김영수, 이승복, 이재택, 조덕원 목사가 배병과 배잔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집회에는 수형자와 교도관, 기타인원 등 시간마다 130-160명 등 연인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회 시간마다 예심교회와 오정성화교회, 성령교회의 제공으로 빵과 음료수가 제공됐다. 또한 오정성화교회 찬양팀과 명성교회 찬양단도 설교에 앞서 특송하며 은혜를 더했다.
이주형 목사는 “그동안 소외되고 그늘진 곳으로 알려져 있는 청송지역 수용자들의 교화와 교도관들의 위로와 복음화를 위하여 새생명운동본부가 시작한 지 금년이 20년째가 되었다”면서 “매년 수용자들을 위한 영성집회를 갖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협조해 주신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그리고 교정공무원들과 후원자들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표하고 “갇힌 자들을 돌아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지금까지 왔는데 주님 오시는 날까지 귀한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