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통한 합신 정신과 영향력 재확인
2014 미주 합신동문 수련회 성료
총회 열고 회장에 김현국 목사 등 임원 선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미주 동문회는 6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3박 4일동안 라스베가스 제일장로교회에서 2014 미주 합신동문 수련회를 개최했다.
2008년 미국 서해안 크루즈 선상수련회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미주 전체 동문 수련회는 LA와 시카고, 유타, 아틀란타, 시애틀 전 미주 지역에서 동문과 가족,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예배와, 부흥회, 전체 세미나, 선교간증, 개인 사역보고, 관광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김현국 목사(1회 졸업)는 환영사를 통해 “전 미주에 흩어져 있는 합신 동문들의 네트워킹(networking)을 통해 선교현장과 목회 현장,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의 합신의 신학적, 선교적, 목회적 공헌을 확인하고 합신의 정신과 영향력을 재확인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의 윤석희 목사(천성교회)와 조병수 합신 총장이 주강사로 나서 저녁집회와 오전집회를 인도하였고, 미주에서 송상철 목사(2회 졸업)의 오전특강과 풀러선교신학원 이광길 교수(7회 졸업)의 목회자 리더십 특강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주어진 강의와 서로의 사역 소개와,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개인적으로 만남의 기쁨과 위로와 격려, 그리고 새로운 사역을 위한 도전을 경험하게 되었다.
특별 활동 중에 미주 합신 볼링대회를 갖고 송상철 목사와 김성숙 사모가 각각 남녀 MVP로, 이남종 목사와 정은표 목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준비(진행)위원장 이성우 목사는 대회를 마치면서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참석한 동문들이 합신에서의 배움의 가치와 정신의 존엄성을 확인하였고, 지쳐 있던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위로를 경험하고 소망을 갖게 되었다”며 “미주합신 동문들이 뜻과 힘을 모아 서로를 세우며 합신을 지원하며 세계선교에 공헌할 것을 다짐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는 한국의 윤석희 목사(천성교회)와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홍문균 목사(합신 총동문회 회장), 미주 교회들을 통한 특별 후원으로 이번 수련회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합신 수련회 기간 중에 있었던 미주합신 동문회 총회를 소집하고 회장에 김현국 목사(1회)를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에 송상철 목사(남부), 김광상 목사(서부), 김재열 목사(동부), 김성득 목사(중부), 민미숙 사모(여성)를 선출했다.
또 총무에는 이성우 목사, 미주네트워크 책임에는 이남종 목사가 선출되었고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전미주 합신 동문들의 네트워크를 복원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