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범/김선경 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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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복음화 위해 헌신 다짐

김동범/김선경 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이사장 김태준 목사, 회장 홍동필 목사)와 전북노회 소망교회(정두섭 목사)는 지난 2월 25일 오전 11시, 소망교회당에서 주일예배를 겸하여 김동범/김선경 선교사 가정을 미얀마 복음화를 보내는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정두섭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파송예배는 엘피스 찬양대의 찬양과 선교위원장 김상용 장로의 기도에 이어, 정두섭 목사가 ‘안디옥교회의 선교’(행 13: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지난 28년간 여러 모양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해 왔는데, 이처럼 직접 주파송교회로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어 특별히 감사하다”며 “선교를 잘 하려면 성도들이 신실한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며, 선교사도 탁월한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특히 “안디옥교회와 선교사의 관계처럼 영적·물적으로 함께 돕고 함께 싸워나가야 한다”면서 “선교를 잘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얀마 선교에 대한 영상 소개, 선교사 서약, 선교사 안수기도, 선교사 파송증 수여를 하였고, 합신세계선교회 총무인 최달수 선교사의 권면과 김남수 선교사(GBT)의 격려사, 김동범 선교사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파송의 노래’와 ‘온 세상 위하여’를 함께 부른 후, 정두섭 목사의 축도로 선교사 파송예배를 마쳤다.

김동범/김선경 선교사 가정은 네 자녀인 희연(딸, 12세), 승연(아들, 10살), 세연(딸, 7살), 의연(아들, 4살)과 함께 3월 7일 미얀마로 출국하였으며, 수도 양곤에서 2년간 현지 언어훈련과 문화적응을 한 후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