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목회자 예배 ‘은목 채플’ 첫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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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회자 예배 모임 ‘은목 채플’ 첫 예배 드려

 

은퇴 목회자들의 예배 모임인 은목채플이 지난 1월 7일(주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두산위브 파빌리온에서 첫예배를 드렸다.

은퇴 목회자와 사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예배는 은목회 회장 이선웅 목사의 사회로 고재민 목사의 기도에 이어 임석영 목사가 ‘늙어도 복되게’(창 24: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신종회 목사의 봉헌기도와 박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임석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은퇴 이후에 마음 편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었는데 총회 임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예배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하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영적으로 충만하고, 즐겁고 기쁘게, 무엇보다 품위를 지키며 살아가는 은퇴 목회자들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다함께 오찬을 나누고 총회,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이선웅 목사를 회장에, 심훈진 목사를 총무에 선임했다.

이선웅 목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은퇴목회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마음 편히 주일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분들 또한 늘고 있다”며 “첫 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은퇴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목채플 모임을 위해 김기홍 목사와 김길영 사장이 장소 섭외를, 박삼열 총회장이 오찬을, 조덕래 은급제연구위원장이 선물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은목채플 장소 : 서울 종로2가 두산위브 파빌리온 12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