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학가인 결혼 이주민 – 동성교회 등 방문..관광 등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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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학가인 결혼 이주민

동성교회 등 방문..관광 등 즐거운 시간

대만 학가인(客家人)으로 시집와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결혼 이민자 방문단이 지난 6월 12일 한국을 방문했다.

손내민 총회 선교사의 인도로, 쉬시요친(45세․인도네시아), 량크어링(43세․베트남) 등 8명으로 구성된 결혼 이민자 방문단은 6월 17일까지 5박 6일동안 청와대, 경복궁, 남산타워와 남이섬, 남대문 쇼핑 등 관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들은 6월 15일(주일) 동성교회(안두익 목사)를 방문,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손내민 선교사는 “결혼 이주민 자매들은 모두 과수재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사람을 제외하고 처음 교회에 나온 새신자들”이라면서 “입국부터 출국할때까지 차량을 제공해 주시고, 특별히 다문화 가정을 위해 축복의 예배와 식사를 대접해 주신 동성교회와 안두익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안두익 목사는 “다문화 가정이 겪는 아픔과 힘듦을 뒤로하고 이번 한국 여행을 통해 쉼을 얻기 바라며, 함께 예배드림으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