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 목회자 가족 수련회
8월 21일부터 야월교회 순교기념관
합신농어촌목회자모임(회장 이은국 목사, 이하 합신농목회)은 오는 8월 21일(월) 오후 4시부터 23일(수) 오전까지 2박 3일동안 전남 영광군 염산면 소재 야월교회 순교기념관(061-352-9147)에서 전국 농어촌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개최한다.
합신농목회는 매년 가족수련회를 통해 지금까지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을 차례로 탐방해 오는 가운데 있으며 올해는 1908년 배유지(유진벨)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전파되었고 6.25 동란으로 교회당이 불타고 전교인이 순교를 당한 야월교회 순교기념관에서 ‘순교자의 발자취를 따라Ⅲ’(빌3;10)을 주제로 한국교회사에 산믿음의 족적을 남긴 순교현장을 더듬어 보는 투어(tour)를 이어가게 된다.
수련회는 예배및 새벽기도회, 저녁집회, 특강, 야월교회 순교기념관 및 염산교회 탐방및 대화의 시간(전체기도회)을 통한 영적회복과 아울러 야월리 해변 갯벌체험, 백수해안도로 관광을 통한 여유와 쉼의 기회를 얻도록 일정이 짜여있다.
강사로는 저녁집회에서 능력있는 말씀을 선포해 주실 정병선 목사(말씀샘교회)와 조효환 목사(청라교회 은퇴)를 비롯, 총회장 최칠용 목사(시은교회)와 농어촌부장 김석만 목사(예원교회)가 각각 개회예배와 폐회예배를 통해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하며, 김경렬 목사(새생명교회)와 박종일 목사가 이틀간 새벽기도회를 담당하며, 심재태 목사(야월교회)는 순교기념관 탐방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한다.
가족수련회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참석 대상은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 가족은 물론 농어촌교회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라도 참석하실 수 있도록 ‘쉼과 회복’의 장을 활짝 열어 놓았으며, 참가 회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수련회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다음까페 ‘합신농목회(http://cafe.daum.net/hapshinn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게시판 ‘참가신청란’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총무 김준배 목사(010-8840-9576)와 농어촌교회를 포함하고 있는 노회의 농어촌부 간사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