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회연합회, 군부대 위문
군선교회와 함께..성경퀴즈 등 교제도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순화 권사)와 군선교회(회장 김재광 목사)는 지난 6월 3일(토) 강원도 고성에 있는 8군단 756부대 임마누엘교회(박재홍 목사)를 방문하고 위문했다.
이날 120명의 용사들과 함께 드린 예배는 박재홍 목사의 인도와 강복자 권사(여전도회 선교부장)의 기도에 이어 김재광 목사가 ‘하나님의 소원’(빌 2:12-14)이라는 제목으로 강력한 복음을 전했다.
여전도회장 김순화 권사의 격려사에 이어 여전도회 임원들은 특송과 함께 위문 선물을 부대장(신정 중령)과 박재홍 목사에게 전달했다.
예배에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선민 목사(군선교회 총무)의 인도로 용사들과 성경퀴즈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여전도회임원들은 위문예배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는 용사들에게 햄버거와 음료도 제공했다.
300여명의 용사들과 간부들이 근무하고 있는 756포병대대는 로켓포대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대에 있는 임마누엘교회는 1991년에 설립되었고 2016년 9월부터 박재홍 목사(합신 30회)가 민간 군선교사역자로 위촉되어 현재 전담사역을 하고 있다.
박 목사는 “전담사역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전도의 기회를 얻고 있으며 실제로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용사들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또한 군선교는 이 땅의 청년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복음을 듣는 기회이기에 그 필요성과 중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힘주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