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교육 지도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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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목숨 거는 교회학교 지도자 되길

2회 교육 지도자 세미나 성료

 

총회 교육부(부장 김덕선 목사)는 1월 19일(화) 성심교회당(장호철 목사)에서 제2회 교육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학교를 담당하는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사명감과 실력있는 지도자로 세우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50여명의 교육 지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예배에서 교육부장 김덕선 목사는 “이번 교육 지도자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교회 학교를 일깨워 새롭게 살아나기를 소원한다”며 “교회학교를 위해 책임지고 있는 사역자들과 교육 담당자들에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회복되고 교회학교에 새로운 분기점이 되길 소원하며,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줄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제1강 ‘담임목사 바라는 교회학교 지도자’란 주제로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최칠용 목사는 “오직 두려워할 분은 하나님이란 것을 깨닫고 정직함에 붙잡혀, 부족하더라도 잔머리를 굴리지말고, 불의한 일을 버리며 바른 생각 속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최선을 다하는 교회학교 지도자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특히 “먼저 하나님을 아는 일에 힘써야 한다”면서 “프로그램도 중요하고 시대적 요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말씀에 목숨 거는 교육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이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지, 영혼에 대한 열정을 품는 교회학교 지도자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맺었다.

이어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는 ‘개혁 교회의 교회교육’이란 주제로, 정일두 목사(세우신교회)는 ‘합신 방식의 교회학교 부흥’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전부를 신앙교육에 투자하여 교회학교가 새로운 힘을 얻어 풍성한 열매가 맺혀지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