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부산역 광장에 대형트리 점등
부산노회 주관으로 진행 눈길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형 성탄트리가 내년 1월 3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빛을 발한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주최하고 본 합신 부산노회(노회장 배진우 목사)가 주관한 ‘2015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난 12월 6일(주일) 오후 7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렸다.
부산노회 임원과 성도, 기독교계 인사 등 1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성탄축제는 임영문 목사(평화교회)의 인도로 부기총 상임회장 박성호 목사(푸른초장교회)가 ‘성탄의 기적과 축복’(마 1:21-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호 목사는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성탄의 기적과 축복이 나라와 지역과 계층간, 교파간에 화해와 협력과 하나됨이 더욱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원한다”며 “특별히 바다를 넘어 일본과 북녘 땅에도 흘러 넘쳐 모두가 하나되고 함께 기뻐하는 성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부산노회 임원들을 비롯해 기독교 인사들이 나와 점등식을 갖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