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 교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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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전국 교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

 

제28회 전국교회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2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 리조트에서 열렸다.

총회 농어촌부(부장 박재균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사모 세미나는 ‘사모라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사모 170여 명과 농어촌부원, 농목회원 등 총 2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3시 30분 개회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예배는 송명진 목사의 인도로 총회장 김성규 목사(동남교회)가 설교했다.

‘평강의 하나님’(살후 3: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성규 총회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수고와 헌신, 특히 마음의 힘듦과 상처, 숱한 어려움이 있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으로 그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기고 감당해 나가는 합신의 사모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2026년 사모 세미나 기간 동안 서로 교제하며 주님의 은혜와 위로, 새로운 힘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말씀을 맺었다.

개회 예배 후에 박희숙 사모(세광장로교회)의 간증과 정춘오 목사 찬양팀의 ‘마음 치유, 기쁨 회복 찬양 어울림 마당’이라는 뜨거운 찬양이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먼 길을 달려온 사모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눈물을 선사했다.

 

주께서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저녁 집회 주강사로 나선 증경총회장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는 ‘사모라서 행복합니다 – 선택의 신비와 소망의 영광’(요 15: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주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사모로 세웠기에 가장 아름다운 그리스도인, 가장 행복한 사모가 되어야 한다”면서 “사모의 열매는 ‘업적’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영향력’이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의지하면서 세심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사모들을 격려했다.

사모 세미나 둘째 날 오전은 김봉환 목사의 ‘다문화 시대의 교회 대책과 방안’이란 제목의 특강, 서상복 목사의 ‘하나님의 딸이라서 행복해요’라는 제목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오후에는 노회별로 흩어져 자유롭게 기독교 역사 탐방(성산교회와 애양원 병원), 오동도, 순천국제정원, 순천만 습지 투어 등 필드 트립을 했다. 사모들은 노회별로 여수와 순천 지역 주변을 함께 여행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식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저녁 집회 시간은 박삼열 목사가 ‘하나님을 알게 된 이는 더욱 공경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삼열 목사는 “시편 기자를 비롯한 여러 믿음의 사람이 다양한 상황 속에 공경하는 마음의 태도로 살아왔다”고 전제한 뒤 “합신의 사모들도 여러 상황을 만날지라도 시편 기자와 같은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계시 의존 사색’으로 구원을 얻음은 물론이며 우리의 모든 사역의 원동력이 이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박삼열 목사는 끝으로 자신의 아픈 상처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말씀했다. 자신의 상처를 오히려 사모님들을 위로하는 말씀을 전하며 참석한 많은 사모의 손과 마음을 모으는 큰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 아침 정준오 목사의 ‘나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란 제목의 특강과 박재균 목사가 폐회 예배에서 ‘사모라서 행복해요’(신 33:29)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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