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도부, 연말맞아 청송교도소에 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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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맞아 청송교도소에 사랑 전달

특수전도부,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 드려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이상업 목사)는 성탄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상업 부장을 비롯해, 김태흥 목사, 김남웅 목사, 강종원 장로 등 부원들은 12월 8일 교정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기학 목사의 인도로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방문하고 후원금 등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수용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배는 김태흥 목사의 인도로 이상업 목사가 마태복음 11장 28-3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상업 목사는 “우리는 저마다 멍에가 있다”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멍에를 지라고 하신 것은 우리가 그 멍에를 감당할 때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기 위한 것으로, 먼저 내 멍에는 내가 져야 한다”고 말하고 “죄를 인정하는 사람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의 죄의 멍에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마음에 평안을 얻을 것이고 앞으로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특수전도부는 교정사역자 이기학 목사에게 1백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이기학 목사는 후원금을 연말 수용자 독후감 시상식 및 수용자 생활 수기 쓰기 시상식에 영치금으로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