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회연합회 충남, 충청 교회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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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충남, 충청 교회 순방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진경숙 권사)는 10월 30일∼31일, 1박 2일 동안 충남노회 칼귀츨라프교회와 충청노회 노암교회를 방문했다.

 

* 충남노회 칼귀츨라프교회

  • 특별한 영적 전쟁 상황
  • 기도의 동역자로 다짐

 

진경숙 회장을 비롯한 4명의 임원은 먼저 고대도의 칼귀츨라프교회(박노문 목사)를 방문했다.

임원과 칼귀츨라프교회 박노문 담임목사는 함께 기도하고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박노문 목사는 “섬이라는 특성상 쉽게 출입하지 못하는 곳에 방문하신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교회를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를 통해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노문 목사는 고대도 안에 벌어지고 있는 특별한 영적 전쟁에 대한 상황을 전하는 가운데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전국여전도회 임원들의 이번 방문은 우리 교회에 기쁨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영적 전쟁이 외롭지 않은 것임을 우리 마음에 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충청노회 노암교회

– 여전도회 구성 건 논의

– 교회 부흥을 위한 합심 기도회

 

임원들은 이어 10월 31일(금) 오전 11시 충북 증평에 있는 충청노회 노암교회(경무현 목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노회 여전도회 구성 청원 건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노회와 지역 교회의 사역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 경건회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전도회 사역의 사명과 헌신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2부 대화의 시간은 충청노회 여전도회 구성 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었다.

충청노회 노회장 경무현 목사는 제76회 충청노회 정기회 결의에 따라 “총회 전도부에서 보내온 충청노회 여전도회 구성 요청 건은 전도부에서 1회기 동안 연구하여 보고하기로 하다”라는 결의 내용을 여전도회 임원에게 알렸다.

이에 임원들은 충청노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협력과 기도를 통해 은혜로운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기로 했다.

끝으로 노암교회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 확산, 여전도회 사역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총회와 노회, 지역 교회가 하나 되어 사역을 모색하는 뜻깊은 교제의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모든 여전도회 사역이 복음적 헌신 위에 굳게 서가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