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목회자 자녀(PK)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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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목회자 자녀(PK) 캠프 성료

세상의 복주제로 80여 명 참석

 

총회 교육부(부장 김무수 목사)에서 주관한 2025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 캠프)가 2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개최돼 힘과 위로를 얻고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PK 캠프는 ‘세상의 복’이라는 주제 아래 목회자 자녀 PK 48명과 OK(OLD PK) 27명, PK 총괄 이종주 목사 등 교육부 관계자까지 총 80여 명이 3박 4일 동안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어 대화하고 축복하며 세계를 품고 주님의 소원을 품는 귀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개회 예배를 비롯해 저녁 집회와 기도회, 특강, QT, PK 올림픽, 대천 나들이, 달빛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 자녀들만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위로와 격려를 얻고 축복하며 감동과 기대가 어우러졌다.

캠프 첫날 개회 예배는 교육부장 김무수 목사의 인도로 교육부 총무 김갑현 목사의 기도, 박병선 총회장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눅 11:9∼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병선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 특히 목회자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라고 전제한 뒤 “부모님처럼 하나님을 늘 의지하는 삶, 무엇보다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갈 때 놀라운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죄성으로 인해 우리의 힘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성령님을 찾고 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 성령님과 늘 교제하며 도우심을 받고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세상의 복으로 부름받고 살아가는 합신의 PK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맺었다.

 

세상의 복향한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목회자 자녀의 사명

 

이번 캠프 기간동안 저녁 집회를 인도한 이건희 목사(남문교회)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신 ‘너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1∼3)는 말씀이 목회자와 그 자녀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첫째 날 ‘내가 너에게 믿음을 줄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목사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넘어 전수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부르실 때 그의 자녀들까지 함께 부르시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이삭은 번제물로 바쳐질 뻔한 사건을 통해 아버지의 믿음과 순종을 목격하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둘째 날 ‘내가 너와 함께 할게’라는 제목으로 야곱의 생애를 다룬 설교에서는 갈망과 죄, 그리고 은혜의 여정을 조명했다. 이 목사는 야곱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부정직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하나님은 그런 야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하시며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 ‘내가 너를 사용할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는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실제로 성취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17세에 받은 꿈의 소명을 따라 살아간 요셉은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7년 기근 때 가족들과 주변 민족들까지 구원하게 됨으로써, 아브라함에게 하신 ‘천하 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라는 약속이 성취되는 통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오늘날 목회자들과 그 자녀들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목회자의 자녀들도 이 거룩한 부르심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세상의 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3일간의 설교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PK 캠프는 PK 캠프 출신들로 구성된 OK들이 후배 PK들과 함께 숙식하며 섬겨 눈길을 끌었다.

총회 교육부장 김무수 목사는 “PK 캠프를 통해 목회자 자녀인 내가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를 위대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아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하나님께서 PK들을 통해 이루실 놀라운 일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