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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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고향교회 찾아 사랑 전하세요

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이 고향교회 방문을 통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미래목회포럼은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20년 동안 매년 두차례씩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고향교회 방문 인증샷’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 고향교회를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촬영해 남기면, 보내온 사진들 중에 ‘올해의 멋진샷’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연말에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지난 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덕영 대표(새중앙교회)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대해 “굉장히 미약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엔 매우 귀한일 일 것”이라며 “도시교회가 어머니와 같은 고향교회를 함께 품고 협력할 때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주제는 3가지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고 고향교회를 방문해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에 대한 취지를 실어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감사헌금이나 선물 등 작은 정성을 모아 고향교회 목회자를 섬길 수 있다.

아울러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를 방문한 방문수기(간증) 모집도 계속 전개한다. 고향교회를 방문한 내용을 간증형태로 작성해 보내면, 채택된 수기는 언론에 홍보하고 상금도 전달한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한 정책위원장 조희완 목사(산창교회)는 “연휴가 되면 고향교회 목사님이 느끼는 고립감은 매우 커진다”며 “명절만이라도 농촌 목회자를 방문해 예배를 드린다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우리의 목회 현장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