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신교회, 연말 따뜻한 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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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신교회, 연말 따뜻한 사랑 나눠

지역 내 고립 청년 등 찾아 통닭 간식 전달

 

남서울노회 숭신교회(임형택 목사)는 성탄과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었다.

12월 30일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숭신교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포동 지역의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해 저소득 세대 등 취약 계층을 찾아 통닭 200마리(싯가 240만원)를 전달했다.

임형택 목사는 “성탄과 연말을 맞아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일로 간식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가정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 행사는 치킨 프랜차이즈 ㈜티지와이 가마치통닭에서 50% 할인을 받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포1동 행정복지센터(장현주 동장)의 협력으로 해당 가정에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