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 그교회 설립예배
함께 세워가는 교회 소망하며
공동목회 시작
강원노회 그교회(김아론, 이의민 목사)는 11월 23일(토) 오전 11시 그교회 예배당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강원노회(노회장 정재호 목사) 주관으로 드린 설립예배는 김아론 목사(그교회)의 인도로 서기 박기현 목사(온누리교회)의 기도, 회계 박대현 목사(세움교회)의 성경 봉독, 노회장 정재호 목사(늘사랑교회)의 ‘바로 그 교회(마 16:15-18)’라는 제목의 설교, 시찰장 조경동 목사(한사랑교회)의 축사, 증경노회장 박억수 목사(한마음교회)의 목회자를 위한 권면, 증경노회장 전효진 목사(조양장로교회)의 성도를 위한 권면, 증경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그교회는 2024년 10월 제143회 강원노회 가을 정기노회에서 설립을 허락받아 이날 하나님께 설립예배를 드렸다.
“그교회는 하나님이 바라시고,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바로 그교회를 꿈꿉니다. 또한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행복하고, 교회 다니는 것이 즐겁고 보람된 공동체를 추구합니다.”
그교회는 2023년 11월 김아론 목사와 이의민 목사가 함께 가정에서 예배드리며 시작됐다.
가정에서 시작된 모임에 예상보다 많은 성도가 모이면서 장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올여름 지금의 장소를 정한 뒤에 약 1개월가량 리모델링을 거쳐 추석 전날인 9월 15일 입당했다.
김아론 목사와 이의민 목사는 그교회가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세워져 가기를 기대하면서 이를 위해 공동목회를 시작했다. 한 사람의 능력과 의지로 세워지는 교회가 아니라 함께 세워가는 교회로, 무엇보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온교회 성도들과 함께 경험하고 누리는 믿음의 공동체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김아론 목사와 이의민 목사는 “진정한 예배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함께 모이고, 기도하고, 동역하는 그교회 성도님들을 축복한다”면서 “또한 그교회를 위해 각 처소와 지역에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동역자님, 특별히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신 강원노회 목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교회가 신앙의 기쁨을 회복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말씀이 삶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주소 : 강원 춘천시 춘천로 306-5, 301호 / 연락처 : 김아론 목사(010-9633-2686), 이의민 목사(010-6545-7011)
<윤형식 목사 / 강원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