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1회 이슬람 대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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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슬람 대책 세미나
총회 이슬람문제연구위원회 주최

‘이슬람이 오고 있다’ 주제로 진행

 

총회 이슬람문제연구위원회(위원장 김봉환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1시 30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1회 이슬람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동위원회 서기 김현철 목사의 인도로 연구위원 김정민 목사의 기도, 김봉환 목사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이슬람을 경계하라’(요일 2:18-2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봉환 목사는 “한국이 급속도로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들어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 가운데 특히 이슬람의 영향력이 무서운 속도로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봉환 목사는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꼭 알아야 할 이슬람의 포교 전략과 이슬람의 실체, 그들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오늘 귀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음 세대를 지키는 일에 합신 교회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슬람 이주민과 자녀
사랑으로 품고 양육해야

첫 번째 강의에 나선 소윤정 교수(아신대 선교학과)는 “2000년대 이후 유럽의 느슨한 이민 정책을 틈타 들어온 이슬람 이민자들이 유럽 정부들의 여러 가지 다문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사회 적응에 실패했다”며 “그로 인해 그들 중 젊은 세대가 IS등 극단적인 테러단체에 가담하면서 파리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윤정 교수는 특히 “한국의 중·고교 검인정 세계사 교과서에 친이슬람 내용이 편향적으로 실려지고 있다”며 “그 배후에는 이슬람의 지원을 받는 친이슬람 인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한국 정부가 이슬람 이민자 수용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세우는 것과 함께 다문화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이 있어야 하며, 특히 한국교회는 이슬람 이주민들과 특히 그의 자녀들을 사랑으로 품어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전도 방안들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 김성한 목사(이슬람연구위원회 연구위원)는 이슬람 경전인 꾸란의 허구성과 그 안에 담긴 반기독교적인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한국교회 교인들이 이슬람의 실체와 그 위협을 인식하고 깨어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합신 교회 목회자들과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이슬람 문제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총회 이슬람문제연구위원회는 정례적인 세미나 개최와 아울러, 총회 각 기관 행사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들을 중심으로 세미나 개최 등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