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4회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성료-전북노회와 전주새중앙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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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성료
전북노회와 전주새중앙교회 등 마음 모아

제4회 합신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이하 기동아)가 6월 17일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당(남기곤 목사)에서 ‘동성애, 시대의 흐름인가? 시대의 패착인가!–전북도민을 위한 동성애, 퀴어신학 페미니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최광희 목사, 이하 동대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육진경 사모(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공동대표), 김성한 목사(전 동대위 위원장), 현숙경 교수(침례신학대학교),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사회 전반은 물론, 교실 안까지 침투한 동성애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제시하는 한편, 특히 퀴어신학의 문제점과 실체를 낱낱이 살폈다.

개회 예배는 합신 동대위 위원장 최광희 목사의 인도로 전주시장로연합회장 박철 장로의 기도, 증경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의 설교,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조규선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개회 인사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박종숙 목사의 환영사,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의 축사, 예수병원장 신충식 장로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아카데미는 합신 동대위 서기 김종근 목사의 인도로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김동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공동대표 육진경 교사의 ‘교실 속에 들어온 성 혁명과 동성애’와 합신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 김성한 목사의 ‘교회 속에 침투하는 퀴어신학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강의로 진행됐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아카데미는 남기곤 순복음참사랑교회 담임목사의 환영사와 전북노회장 최성희 목사의 기도에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인 현숙경 교수의 ‘사회 깊이 스며든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 강의와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및 진평연 운영위원장인 길원평 교수의 ‘생활 속에 침투한 동성애의 실체’ 강의에 이어 합신 부총회장 양일남 장로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520명 대규모 인원 동참
초교파 행사로 지경 넓힌 합신 기동아

최광희 목사는 “제4회 합신 기동아가 52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합신 교단의 영역을 벗어나 순복음교회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의 여러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초교파적인 행사로 지경을 넓힌 합신 기동아가 됐다”고 말했다.

최광희 목사는 “전주기독교연합회, 전주장로연합회,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전북성시화운동본부, 특별히 전주새중앙교회 홍동필 목사를 비롯한 당회원과 성도, 또 전북노회 최성희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마음을 모아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