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 헌당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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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 헌당감사예배
입당 3년 만에 감격 … 복음 전파의 전진기지로

북서울노회 중계충성교회(김원광 목사)는 1월 28일(주일) 오후 5시 별내캠퍼스에서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예배는 당회장 김원광 목사의 인도로 북서울노회장 박영석 목사의 기도, 재정부장 유동신 장로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오덕교 목사의 말씀 선포, 총회장 변세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헌당예식은 건축위원장 김재선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 건축위원장이 당회장에게 헌당패와 열쇠 드림, 당회장의 수건사(受建辭)와 헌당기도 및 공포로 이어졌다.

축하 순서는 증경총회장 김만형 목사와 이기태 증경장로부총회장의 축사,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장로교회)와 안승준 선교사(우간다개혁장로교회)의 영상 축사, 중계충성교회 교우들의 영상 축사, 당회서기 김민성 장로의 감사 인사 및 광고로 진행됐으며, 당회장의 파송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원광 목사는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이끄시며 은혜를 내리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무엇보다 이 귀한 예배당이 오늘 헌당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충성을 다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원광 목사는 “앞으로 이 교회당이 오직 복음 전파와 예배, 그리고 기도와 훈련 및 성도의 귀한 교제들을 위한 장소로 끝까지 사용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도 부탁을 드린다”고 전했다.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는 2021년 3월 28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입당한 지 3년 만에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특히, 지난 2022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합신교회는 물론 한국교회의 관심 속에 역사적인 제107회 합신총회가 진행됐다.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는 대지 면적 800평에 예배동과 교육동 등 2개의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같은 모양의 두 건물이 브릿지로 연결된 형태로 연면적 약 1,100평이다. 예배동 지하 1층은 교육관과 주차장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약 600석 규모의 대예배실과 사무실, 코이노니아실, 2층은 중층 예배실과 자모실, 3층은 방송실로 꾸며졌다.

교육동 지하 1층은 교육 및 선교, 전도를 위한 공간으로, 교인과 교회학교 및 교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실로 꾸며졌다. 1층은 생활체육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주덕홀과 주방 및 창고 등으로 꾸며졌으며, 브릿지에는 목양실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