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합신 석좌교수
베트남 의료 선교 중 소천
합동신학대학원 생명윤리 석좌교수인 박상은 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이 지난 5일 소천했다(향년 65세). 박 원장은 이날 낮 베트남 의료 선교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박 원장은 평생 국내외 의료 취약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2001년 의료봉사단체인 ‘샘글로벌 봉사단’을 설립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료 봉사를 해왔다. 박상은 원장은 합신에 개혁주의 신학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통합적인 생명윤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독교 생명윤리 전공’의 석사과정(M.A)을 올해 개설하는 일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