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연례지부장회의 열려
전 세계 13개 HIS 지부 참석
2024년 선교사 대회 개최 위한 지부장 논의 이어가기로
합신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원영대 목사, 이하 HIS)는 6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속초 현대수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HIS 연례지부장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부장 회의를 개최할 수 없었기에 이번 모임은 4년 만에 대면으로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HIS는 현재 전세계 16개 현장지부가 운영 중이며 이번 회의에는 10개 지부의 지부장들이 참석했고 4개 지부는 영상으로 참석, 지부 보고를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HIS의 원영대 이사장, 김병진 부이사장, 박요나 전 이사장, 이재헌 회장 등이 함께 하면서 지부장들의 보고와 기도 제목을 함께 들었고, 설교와 말씀 강해를 통해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HIS 선교사로서 다시 복음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도전의 말씀도 전했다. 또한 HIS 본부에서 준비한 식사 교제와 설악산 산행을 통해 선교 현장의 상황을 나누면서 지부간의 유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8일 오전 HIS 전략회의 시간을 통해 HIS의 정체성 재확립과 미래 방향성 논의가 필요하며 동시에 현장 선교사들의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함을 공감하여 내년 2024년도 HIS 선교사대회 개최를 위한 지부장들의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HIS의 김충환 총무는 “향후 지부 조직을 더욱 정비하여 현장 중심의 선교정책과 멤버케어, 위기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대회를 위하여 선교사들의 입국경비를 지원해 준 교회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