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햇살같은 대동교회 되기를
임진수 목사 위임감사예배 드려
북서울노회 대동교회에서는 지난 9월 4일(주일) 오후 3시 임진수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북서울노회 노회원과 임원, 대동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노회 서기 박정훈 목사(양문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박영석 목사(우리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노회장 김석수 목사(동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석수 목사는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고, 눈물흘릴 때 같이 눈물흘리는, 한마음의 대동교회가 되어, 주 앞에 신실하며 충성된 종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위임식은 목사 서약과 교인 서약, 공포에 이어 증경노회장 전상일 목사(석광교회)의 권면, 직전노회장 방연혁 목사(안디옥교회)의 축사, 임진수 목사의 답사, 대동교회 청년부의 찬양, 신영욱 장로의 인사 및 광고가 있었고 신종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전상일 목사는 “봄날의 햇살같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동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으며, 방연혁 목사는 “진실하며 은혜와 덕이 있는, 무엇보다 복음밖에 모르는 임진수 목사가 위임목사로 본격적으로 목회 사역을 주도해 나갈 때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는 대동교회 온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진수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자에게 대동교회 복된 사명 허락하시고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대동교회 사역을 마치게 하셨을 때 어떤 목회자로 기억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때 머리속에 떠오른 한 단어는 ‘진실함’이었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성도들에게도 진실하게 사명 감당한 목회자로 기억되도록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 복된 사명 진실하게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진수 목사는 Libery 대학교(B.A.)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Th.M)를 졸업했으며, 고덕중앙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미국 보스턴장로교회 부목사, 동서울노회 화평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대동교회 청빙을 받아 2018년 1월 28일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