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농목회 가족 여름 수련회
8월 17일부터 송탄제일 안성수양관
합신농어촌목회자연합회(회장 김용진 목사, 이하 합신농목회)에서는 오는 8월 17일(월) 오후 4시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소재 송탄제일교회 안성수양관(홍순호 목사․031-672-0695)에서 전국농어촌목회자 가족수련회를 개최한다.
‘쉼과 회복!’(시23;1-6)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족수련회는 저녁집회 및 새벽기도회를 통한 은혜의 시간과 함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통한 농어촌 목회사역 정보교환과 합심기도회를 통하여 전국에 흩어진 동역자들의 하나됨을 재확인한다.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하늘공원 산책을 통한 친교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련회 강사로는 개회예배에 총회장 우종휴 목사를 비롯하여 저녁집회에는 능력 있는 말씀을 선포해 주실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와 김성로 목사(춘천 한마음교회) 그리고 폐회예배에 농어촌부장 박발영 목사가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한다.
또한, 합신농목회 회장 김용진 목사(도산제일교회)와 부회장 이은국 목사(용연교회)가 이틀간 새벽기도회를 담당한다.
저녁집회 후에는 양일간 ‘만남의 시간’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셋째날 오전에는 박종훈 목사(궁산교회)와 박원열 목사(고대도교회)가 ‘농어촌교회의 미래’, ‘더불어 사는 공동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농어촌교회의 현실을 진단함과 미래를 준비하며 자비량 선교 등 마을과 교회가 함께 살아 갈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수련회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수련회는 특별히 남포교회 원로 박영선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그동안 농어촌교회 후원과 농어촌목회자 자녀장학금 지원, 전국목회자 사모세미나 지원 등 농어촌교회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데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가족수련회에는 농어촌교회 목회자 가족뿐만 아니라 농어촌교회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분들 모두를 위해 준비된 ‘쉼과 회복’의 장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수련회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신 농목회 카페’(http://cafe.daum.net/hapshinnm)를 참조하거나, 각 노회의 농어촌부 간사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