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022 합신 동문 위한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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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합신 동문 위한 세미나 성료
말씀으로 영적 재충전 시간 호평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이재헌 목사) 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2022 합신 동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성료됐다.

‘구약 해석과 신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5월 2일 오전 10시 예배를 시작으로 김진수 교수(합신 구약신학)와 박덕준 교수(합신 구약신학)의 특강이 마련돼, 30여명의 현장 참석자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동문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예배는 김성규 목사(총동문회 선임부회장)의 인도로 장준오 목사(총동문회 부서기)의 기도에 이어, 이재헌 목사(총동문회 회장)가 ‘절규하는 설교자’(행 7:51~6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전 특강에서 김진수 교수는 ‘여호수아서에 나타난 완결과 미결의 문제’란 주제 강의를 통해 “여호수아서와 사사기에는 정복전쟁의 종결을 강조하는 본문과 그것의 미결을 인정하는 본문 사이의 긴장이 존재한다”면서 “현재도 긴장의 시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여호수아서는 적극적으로 힘을 다하여 정복전쟁과 땅 점령에 나섰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정신을 본받도록 초정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특강에서 박덕준 교수는 성경신학에서 본 ‘정의와 공의’에 대한 강의를 이어 나갔다.
박덕준 교수는 “교회는 새언약 공동체로서의 정의와 공의를 실천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정의와 공의의 실천은 성도들에게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온전히 실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동문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시점에서 말씀으로 위로받고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