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회다’
2021 목회합신 주간 열려
현장 목회자들의 말씀을 통해 살아있는 목회 경험을 체험하는 목회합신 행사가 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원우회 주관으로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혁주의와 목회 : 우리는 교회다’라는 주제로 박용주 목사(나주혁신장로교회), 임승민 목사(담장너머교회), 조기원 목사(송파제일교회), 김형익 목사(광주 벧살롬교회)를 강사로 초청했다.
10월 7일 ‘안디옥교회를 통해 배우게 되는 목회 실제’란 제목으로 특강을 펼친 조기원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사라져 버린, 사회 분위기가 교회 안에 그대로 들어와 버린 느낌”이라면서 “그래도 목회자는 자기 인격과 삶을 걸고 성숙함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목회자, 담임목사이건 부교역자이건 누구든지 진정으로 정말 진실되게 동역하는 모습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조기원 목사는 특히 “더욱 복음으로 충만한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주님 닮아가는 훈련에 열심을 내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정말 주님의 교회다운 교회로서, 그리고 주님의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