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조봉희 목사, 남한 장애인 함께하는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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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장애인 선교의 새로운 지평
조봉희 목사, 남한 장애인 함께하는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이어
북한 장애인 함께하는 글로벌 블레싱 이사장 취임

남북 사회문화체육 교류, 특히 북녁 장애인과 함께하는 협력 사역을 펼치며 평화통일의 가교역할을 해온 (사)글로벌블레싱은 지난 6월 20일 오후 7시 서울지구촌교회당 사랑채플에서 드림축제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조봉희 목사(사진, 왼쪽)가 취임했다.
이날은 일반 취임식이 아닌 모두가 함께 세계를 향한 축복과 평화를 선포하는 축제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진 목사의 평화의 인사를 시작으로 부흥한국 대표 고형원 전도사의 찬양, 김해영 선교사의 대표기도, 글로벌블레싱 스텝진의 특송에 이어 박종화 목사(평화와통일연대 이사장)이 말씀을 전했다.
취임식은 홍정길 목사(밀알복지재단 이사장), 김형식 교수(전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유소방 대표 (SBU 기획사), 이일영 박사의 축사 및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조봉희 목사는 “글로벌 블레싱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약한 자를 통해서 큰 일을 이루시는 일에 나비효과를 가져올 줄 믿는다”며 “이 모든 일에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조봉희 목사는 2020년 4월 남한 장애인들의 전도, 봉사, 계몽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밀알선교단·한국밀알연합회 이사장에 취임한데 이어, 이번 2021년 6월 북녘땅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품어내는 글로벌 블레싱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남북한 장애인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조봉희 목사는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으로 남한의 장애인들을 보듬고, 북한의 장애인들을 섬기는 글로벌 블레싱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남북한 양쪽의 장애인들을 섬기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