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의교회, 코로나19 나눔 펼쳐
4개 시찰 총 8개 교회에 임대료 지원
수원노회 사명의교회(김승준 목사)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이웃 교회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봄노회 기간 중인 지난 4월 12일(월) 사명의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겹게 복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의 임대료를 위해 수원노회 산하 4개 시찰, 2개 교회씩 총 8개 교회에 시찰장의 추천을 받아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사명의교회는 지난해부터 나눔 헌금을 만들어 교회 안팎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하고 이 사역에 교인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왔다.
김승준 목사는 “코로나 상황속에서 먼저 섬기는 교회들에 도전을 받아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나누게 되어 모범을 보여주신 교회들께 감사하며, 비록 작지만 교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난해 성도님들의 나눔 헌금을 통해 영적인 힘을 누렸다”면서 “모든 교회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들지만 이웃의 약한 교회를 돌아보고 서로 후원하는 릴레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