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 임원과 발전 방안 논의
총회 임원, 교회와 목회자 위로도
박병화 총회장은 4월 29일 충남노회(노회장 이정원 목사)를 방문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40주년기념대회 등 교단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노회에서는 이정원 노회장을 비롯해 구종성 부노회장, 이성원 서기 등 임원과 충남노회 소속 3명의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총회에서는 변세권 서기, 정성엽 총회 총무가 함께 함께한 가운데 충남 서산 본향교회당(이성민 목사)에서 진행됐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노회와 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병화 총회장은 “총회장 서신과 총회 임원들의 노회 순방을 통해 함께 소통하면서 위로와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총회와 노회, 교회들이 아름다운 관계 속에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원 노회장은 “충남노회는 지역이 넓고 농어촌교회가 많으며, 특히 고령화 등 농촌인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농어촌교회의 형편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며 “합신 총회와 노회가 개척 의지를 갖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뜨거운 마음을 갖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총회 임원과 노회 임원, 충남노회원들은 교회 소식과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지교회의 부흥과 발전, 목회자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