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수련회 8월 27일부터 덕산 호반호텔앤리조트
전장연,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 열고 28회기 사업 확정
제28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1차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가 5월 9일(토)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삼천리골 사슴의집에서 소집돼 제28회기 전장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2020년 주력 사업인 다음 세대 부흥에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결의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이석 회장의 사회로 부회장 송태문 장로의 기도, 서기 장대윤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회장 최종설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제28회기 예산과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장로’란 주제로 교회를 바르고 건강하게 세우기에 힘쓰며 장로의 정체성 확립, 장로회원들의 화합과 전국장로회연합회 활성화,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행사로 8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예산군 덕산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여름수련회를 비롯해, 연합회가 미약한 지역 장로회 방문 등 친교 및 봉사활동을 계획 잡았다.
전장연 임원, 총회장과 환담 나눠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 제28회기 신임원들은 5월 6일 총회 사무실을 방문, 문수석 총회장과 협조 사항 및 총회 발전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이이석 회장을 비롯해 이기태 선임부회장, 장대윤 서기, 장기중 회록서기, 김위식 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장로연합회와 총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이석 전장연 회장은 “28회기 표어를 ‘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장로’로 정했다”며 “우리의 자녀와 손자 세대를 다시 힘을 모아 챙기고 세워감으로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가 우리보다 더 부흥하는 세대를 이루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문수석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합신 교단이 전국장로회연합회를 통해서 교회마다 힘을 얻고 힘차게 전진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하고 특히 취약한 총회 재원 마련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총회를 위한 헌금’에 전국장로연합회가 좀 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