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교회, 코로나19 재난구호 특별 후원
경북, 경남, 부산노회 40교회에 50만 원씩
부산노회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사진)가 최근 코로나19사태가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호산나교회는 한국교회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난구호 특별 헌금을 모금하였고, 경북노회를 비롯해 경남, 부산노회를 중심으로 40여 교회를 선정, 5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지원했으며,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교회 월세 지원 사역,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호산나교회 교인 특별 후원 등을 펼쳤다.
유진소 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섬기는 교회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더불어 이 모든 국가적 위기를 잘 이겨내고,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호산나교회는 함께 기도하며 중보할 것”이라고 말하고 “속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긍휼과 치유의 빛이 이 땅 위에 충만하게 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