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안교회, 코로나19 구호 키트 제작 배포로 지역 사회 모범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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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사역 펼치는 대구영안교회

제3차 코로나19 구호 키트 제작

대구영안교회 청년들의 참여 돋보여

 

경북노회 대구영안교회(김치성 목사)가 길어지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좋은 모범과 섬김의 사역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영안교회는 지난 3월 12일 1차 지원에 이어 3월 17일과 19일, 2차와 3차로 대구 지역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키트 제작과 전달을 했다.

대구영안교회와 극동방송, 글로벌케어와 함께 계속해서 선한 뜻을 모아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대인간 접촉이 위험한 상황 중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식량 및 위생 소독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진행했다.

3월 17일에는 극동방송의 지원을 받아 구호키트를 신암4동 주민자치 센터에 전달했고, 19일에는 100개의 구호키트를 다시 제작하여 신암2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에도 청년들의 참여가 돋보였는데, 긴급한 일손이 요구된 상황에서 기동력 있는 청년들의 도움이 컸다.

청년들의 섬김과 헌신은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보기에도 특별하고 감동이 되었는지, 연신 대구영안교회 청년들을 향한 칭찬을 해주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자원하여 봉사하고 섬기는 모습에 큰 위로와 소망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