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일병배 목회자 테니스 대회
손덕식-백영택 목사팀 우승
남포교회 헌신적 봉사 눈길
목회 활성화를 위한 2019 일병배 목회자 테니스대회가 10월 22일(화) 구리 왕숙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6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 남포교회 자원봉사 팀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브라함부(만 60세 이상)와 드보라부(사모)를 비롯해 구력에 따라 모세부(금배부), 여호수아부(은배부), 다윗부(동배부)로 나누어 경기가 열린 가운데 특히 손덕식-백영현 목사팀은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용세-박영석팀은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에서 3:3까지 따라 붙었지만 박영석 목사가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짙은 아쉬움 속에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목회자 테니스대회는 일병(一餠)목회연구소(소장 박영선 목사)에서 주최 및 주관한 가운데 남포교회가 대회 상품과 기념품, 식사 등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포교회 교역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땀을 흘리며 헌신적인 도우미 역할을 감당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영선 목사는 “이번 대회는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는 목사와 사모들을 위로하며 건강한 목회를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각 부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금배부 △우승 : 손덕식-백영택 △준우승 : 이용세-박영석 △3위 : 김기홍-이동희, 유연수-이남행 ▲은배부 △우승 : 이대성-김성욱 △준우승 : 김현일-전은덕 △3위 : 이경일-남종우, 이은규-황형목 ▲동배부 △우승 : 김재환-김기한 △준우승 : 김영은-조형국 △3위 : 허 순-김무곤, 김갑현-김영엽▲아브라함부 △우승 : 박동준-박영수 △준우승 : 장순애-이동혁 △3위 : 최태준-선기녹, 김승권-심정현 ▲드보라부 △우승 : 김승혜-장경복 △준우승 : 윤영열-안효석 △3위 : 황종숙-임종미
정기총회 열고 이용세 회장 선정
한편, 이날 목회자 테니스회는 총회를 열고 회장에 이용세 목사, 총무에 백영택 목사, 회계에 이동혁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