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목사·황우여 장로 취임축하
한·일기독의원연맹, 감사예배·기도회 가져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
관 대강당에서 ‘고문 장상 목사 민주당 공동대표 취임과 공동회장 황우여
장로의 한나라당 사무총장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
한 교계 지도자와 각 선교단체 대표자, 정관계, 경제, 문화예술, 기독언론,
체육계, 학계, 여성계 등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고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의 ‘매듭을 풀자’라는 제목
의 설교, 지도목사 소강석 목사의 개회기도,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의 대회
장 인사 및 취임 축하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상 목사와 황우여 장
로가 각각 취임 인사를 하고 전병금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와
정근모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 축사했다.
또 이날 예배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한반
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국회남
북통일특위원장인 배기선 열린우리당 기독의원 모임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와 한일기독의원연맹의 사역을 위해(전 환경부장관 이재창 한나라당 국회의
원) ▲한국교회 부흥과 취임 임직자를 위해(극단예맥 대표인 임동진 목사)
기도했다.
또한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장로성가단(단장 강성모 회장)과 수원중앙침례교
회여성찬양단의 찬양, 김필승 교수(한세대)의 축가, CCC총재인 김준곤 목사
의 축도,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광고, 김평육 목사(월드
미션프론티어 대표선교사)의 조찬감사기도가 이어졌다.
이번 감사예배를 준비한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는 “한국
교계 평신도 지도자들이 국가, 사회, 정치, 경제, 선교 분야에 크게 기여할
지도자가 배출될 경우 이를 축하하고 임직자가 더욱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하
나님께 기도하며 겸손히 정진하도록 다짐하는 교계의 전통을 세워나가는 일
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 정근모 회장도 “5만 교회 1200만 성도를 자랑하는 선교대국
화 된 우리나라의 선교역량에 비해 평신도 지도자의 역할
이 더욱 증대되어
할 시점”이라고 말하고 “각 선교단체가 지도자 배출을 적극 돕고 서로 합
심 단결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요한 사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