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개막
1400명 참석…합신 총회, 장로회 임원 참석해 축사
제25회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장로회원 부부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교회와 교단, 한국교회의 사명을 깨닫고 바로 서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고신 장로연합회장 류광신 장로의 사회로 고신 총회장 정근두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개회식은 본 합신 총회장 권태진 목사와 합신 장로회연합회장 전창대 장로가 단상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권태진 총회장은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연합과 일치와 부흥을 체험하는 가운데, 믿음의 안목과 거룩한 비전으로 크게 부르짖어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회와 교단, 민족을 살려낼 위대한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전창대 장로는 “합신과 고신 양 교단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교단 교류로 아름다운 결실을 이루어 가고 있는 과정중에 있다”며 “교단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주 안에서 한마음 한뜻을 이루므로 어려운 이 시대를 지혜롭게 이끌어갈 교단들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총회 임원과 전국장로연합회 임원이 등단해 인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