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원 성공적 의정활동 기원
국가조찬기도회 등 기도의 자리 마련
제19대 기독국회의원들의 성공적 의정활동을 위한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장로)와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노승숙 장로)는 지난 6월 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19대 기독국회의원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고 기도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9대 국회는 전체 의원의 1/3 이상인 111명(37.1%)이 기독의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도회에는 35명의 기독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교계 연합기관 대표와 교계 지도자들이 순서를 맡아 기독의원들이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성영 목사(성시화 공동회장)의 사회로 이윤석 국회의원의 기도, 이배용 위원장(국가브랜드위원회)의 성경봉독, 김삼환 목사(공공정책협의회 총재)의 설교, 방지일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시대의 사명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삼환 목사는 “러시아 등 세계역사를 살펴보아도 교회의 문이 닫히면 모든 문이 닫힌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예수님밖에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기독의원들이 하나님나라와 자유 평화를 위한 사명자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 및 보고회는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황우여 회장의 인사 후 김선도 감독(전 기감 감독회장), 전병금 목사(한목협 대표회장), 장차남 목사(예장합동 전 총회장)의 권면과 축사가 진행됐으며 노승숙 장로, 홍재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공공정책협의회는 홍보 및 활동보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