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새생명운동본부, 교정공무원 5인 영예 수상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 엄기호 목사)에서는 12월 13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제13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34년동안 장기 근속하면서 교정 교화에 적극 힘쓴 배인섭 교위(안동교도소)를 비롯해 남기옥 교위(서울 남부교도소), 엄태봉 교위(대전교도소), 오세문 교감(제주교도소), 황창원 교사(경북 북부 제2교도소) 등 5명이 영예의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새생명운동본부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의 사회로 실무본부장 이재택 목사의 기도, 여디디아 찬양단의 특별 찬양에 이어 박규갑 목사(영진교회)가 ‘착하고 충성된 종’(마 25: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태훈 법무부 교정본부 본부장의 축사(대독 박병용 과장), 이사장 엄기호 목사의 인사말, 사무총장 박희원 목사의 광고, 이사 장순직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1998년 창립, 전국 43개 교정 시설에 수감 중인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 및 부흥성회 수용자 자녀들 심장병수술지원 생활비지원과 아울러 그들의 교정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정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재소자들에게 신앙을 갖게 함으로서 재범을 방지하고 새생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가운데 수감 기간 중 믿음안에서 자활의 길을 준비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