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영적 권위회복과 자성 시급” 미래목회포럼, 종교개혁 496주년 기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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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영적 권위회복과 자성 시급

미래목회포럼종교개혁 496주년 기념포럼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교회공동체의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일과 자성이라는 주장이 미래목회포럼 주최로 열린 종교개혁 496주년 기념포럼에서 제기됐다.

 

10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갱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상규 교수(고신대)는 종교개혁이 일어난 인적요인으로 성직교육의 부재와 성직자 양산외적요인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과 부에 대한 욕망을 지적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권위 회복과 자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교수는 또 한국교회가 성장’ 이데올로기에 갇혀 신학 그 자체를 무시하거나 경시함으로서 주관주의에 빠지거나 신비주의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교회의 권위도 추락하고 있어 지도자들이 먼저 도덕적으로윤리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또 임희국 교수(장신대)는 한국교회는 성경기독교의 기반 위에 세워진 전통인 교회의 공공성과 교회의 사회 공적책임을 계승하는 연합운동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회가 지역사회 현장 속으로 깊이 들어가서그리스도의 사랑이 교회 밖 이웃에게 복음의 능력으로 드러나고 이와 함께 하나님 나라가 세상 속에서 증언되어야 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청주 서원대 김성건 교수가 종교개혁과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한국 종교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한국개신교의 어두운 풍경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더 나아가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논찬에는 이윤재 목사(한신교회), 정종훈 교수(연세대등이 나서교회가 나선 지역 마을 공동체 운동을 전개와 목회자 자정운동 전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_기사2-미래목회포럼.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