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사랑의전인치유센터’ 개원
사랑의교회, 환우 위한 쉼터 제공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최근 강원도 횡성군에 (사)사랑의전인치유센터(명예이사장 오정현 목사, 이사장 옥인영 장로)를 세우고, 지난 6월 17일 개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원 감사예배에서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전인치유센터를 통하여 가장 낙심하고 가장 고통 받는 자들을 도와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이 치유되는 곳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전인치유센터는 사랑의교회가 실천하고 있는 대사회적인 섬김사역의 일환으로 봉사자들의 헌신 등이 합해져 총 50억여 원을 들여 세워졌다. 4만6천280m (1만4천평) 대지 위에 세워진 사랑의전인치유센터는 2115m (640평)규모의 본관과 황토집 6동, 찜질방 1동 등을 갖추고 있다.
사랑의전인치유센터에서 환자들은 통합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테라피를 경험하게 되며 암 투병 후 전이억제와 재발방지를 위해 검증된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또 센터에는 예배실, 기도실 등이 마련되어 환자들과 가족들의 영적회복을 돕게 된다.
한편 사랑의전인치유센터 운영과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호스피스 전인치유 사역(박남규 목사)은 지난 20여 년 동안 암과 같은 병마와 투병하고 있는 환자들과 또 그 가족들, 사별가정들을 돕는 사랑의 섬김을 실천해 왔다.